서양사 - 마녀사냥과종교재판
- 최초 등록일
- 2009.06.25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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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녀사냥과종교재판
목차
1. 서론 - 마녀라는 이름
2. 본론
(1) 마녀사냥의 배경
(2) 종교재판의 생성과 재판과정
(3) 마녀박해의 시기와 과정
본문내용
마녀사냥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마녀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단이나, 무당 또는 마녀는 개념에 따라서 박해나 학살을 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박해와 학살의 개념이나 당위성 또는 구실을 확보해놓고 그에 따라서 박해나 학살을 정당화 시킨다는 말이다. 유럽과 독일에서 마녀라는 개념과 유사한 뜻을 가진 라틴어와 고유한 토착어로 표현된 독일어는 굉장히 많고 복잡하다. 그래서 마녀라는 개념으로 실제 사용되었거나 마녀로 번역되었던 몇 가지 대표적인 단어만을 골라서 살펴보겠다. 먼저 헥세(hexe)라는 단어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숲속에 사는 여자`라는 의미이다. 또 가지 개념으로 쓰인 차우버러가 있다. 이 단어는 선한 일을 주관하는 무당과 악한 일을 주관하는 무당으로 구분해서 사용되었다. 선한무당은 바이제프라우라 불리어 귀신에게 복을 빌고 사악한 마귀를 쫓아내고 민간요법 의사로서 병을 고치며, 예언자로써 사람들에게 점을 쳐주거나, 산파로서 출산을 돕는 일을 하던 사람들이다. 이것에 반해서 `해코지 무당`이라는 의미와 함께 마녀의 개념으로도 불리우는 사아덴차우버러는 마술을 가지고 사람과 가축 또는 농작물 등에 해를 끼치고 자연의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일삼는 자를 말한다. 그러나 해코지 무당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선한 무당으로 불리는 무당이 자기의 직업적인 일을 수행하다가 일을 그르치면 해코지 무당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브라이언 P. 르박, 김동순 역, 2003, 《유럽의 마녀사냥》, 소나무
․ 오성근, 2001,《마녀사냥의 역사》, 미크로
․ 이케가미 슌이치, 강응천 역. 1999,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