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 오페라 나비부인 등등..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6.1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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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감상 수업 시간에 제출했던 감상문 입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개관과 음악가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고 주요 장면의 감상문을 느낌 위주로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목차
Part 1. 오페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리허설 공연
Part 2. 대구 멜로스 현악 합주단 공연
본문내용
6. 감상
오페라 “나비부인”은 수업시간에 푸치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접해보았고, 얼마전부터 공연 광고가 TV나 버스광고 등에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기에 나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하지만 학생 신분에서는 오페라 관람 금액이 부담이 되기에 공연장으로 쉽게 발걸음을 땔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우연히 리허설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모 영어학원의 프로모션) 공연에 초대된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친구와 함께 대구 시민회관으로 향했다. 모든 오페라가 리허설 공연을 일반관객들과 함께 하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리허설 공연 관람 기회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당초 이 공연이 리허설 공연이라 공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정시에 시작하였고 끊어짐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되는 등 리허설 공연도 보통의 오페라와 다를바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대구시민회관에 3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표를 수령하고 근처에 앉아 입장을 기다리면서 시민회관의 시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지은지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입장하기 전에 앉아서 대기할 만한 장소가 턱없이 부족하여 서서 대기하는 관객들이 많았다. 입장하고 나서는 살짝 불편한 의자와 오페라 관람에 적절하지 않은 환경(자막 스크린의 크기가 작음, 음향시설의 상대적 미비 등..)으로 인해 현대적이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페라 관람에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는 오페라하우스가 그리워지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