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파괴주의 옹호주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06.0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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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의 대리자로써 그 어떤 형상도 꾸며내서는 안 된다는 모세의 제2계율과 같은 유일신 사상에 입각한 종교적인 성상 파괴주의와 이원적인 논리에 입각한 소크라테스주의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거친 이러한 철학적인 제3자 배제 원칙이 성상 파괴주의의 기원이 되었다.
성상 파괴주의의 역사를 4단계로 나눠볼 수 있는데 1차 시기가 비잔틴 동로마 황제들이 이슬람의 성상 파괴주의에 대항하겠다는 구실로 수도승들이 보관하고 있던 성화상들을 두 세기(730~780, 813~843)에 걸쳐 파괴한 시기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성상 파괴주의가 확고하게 자리잡게 되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2차 시기가 바로 13세기 중세 스콜라 철학의 시기다. 스페인의 회교학자 ‘아베로에즈’에 의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이 아랍어로 번역되었고 이 책을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수용, 그 중 한 명이었던 토마스 아퀴나스가 저술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합리주의와 신앙의 진실들을 연결한 ‘신학대전’이 로마 기독교의 공식 철학이 됨은 물론, 13, 14세기 스콜라 철학의 기둥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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