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의 드라마
- 최초 등록일
- 2009.05.2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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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레미야서는 구약에서 가장 분량이 많은 책이라 그 분량만큼이나 넓은 시기를 포괄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실재로는 주전 609-586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그 이유는 587/6년에 예루살렘 성의 함락과 선전 파괴라는 재난을 겪어야 했고, 동시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치욕의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론에서 예레미야서의 역사적 배경, 요시야에서 시드기야의 통치, 예레미야서의 기록 방식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그의 메시지 그리고 짜임새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주요 신학적 주제인 죄와 심판, 회개와 소망, 새 언약, 70년간의 바벨론 포로와 귀환, 언약관계 회복등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 핵심을 ‘죄-심판-회복’으로 요약하고 있다.
예레미야 주해인 본서의 저자는 예레미야를 네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1; 2-25; 26-51; 52장), 그래서 인지 본서를 두 2부로 나누면서 앞의 두 단락인 1-25장을 제 1부에서 다루고 뒤의 두 단락인 26-52장을 2부에서 다루었다.
1부에서는 6개의 섹션을 나누어 각 부분을 주해하고 있다. 그 내용들을 살펴보자.
첫째로 예레미야의 소명 부분을 (1:1-9)로 본다. 1장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단락(1-3절)은 표제이고, 두 번째 단락(4-19)은 예레미야의 선지자로서 부름받은 소명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둘째 섹션은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심판을 다룬다. 이는 예레미야 2-6장의 내용인데 이 단락은 1장의 소명기사 가운데 핵심 본문인 1:10절 상반절에 요약된 ‘이스라엘의 배교와 하나님의 심판’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opening 의 역할을 감당한다.
세 번째 섹션으로 7-10장을 참 예배와 마음의 동기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다룬다. 이 부분은 글의 양식을 따라 분석할 때 두 단락으로 구분된다. 그 기준은 시 형식의 선포인가 아니면 산문체의 글인가에 따라서 큰 밑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네 번째로 산문체 설교와 신탁의 말씀들을 예레미야11-20장에서 다룬다. 이 부분의 메시지 전달 방식은 매우 다이나믹하다. 임박한 심판 선언이 광풍처럼 몰아치는 가운데 간간이 미래의 구원과 회복이 약속되고 있다. 새로운 문단이 시작될 즈음에는 산문체 네러티브나 설교문‘으로 선포를 시작하고 이어서 시 형식의 고백들과 하나님의 탄식의 장면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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