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학 영화감상문] Doctor
- 최초 등록일
- 2002.01.19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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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Dcotor'를 보고나서 나름대로 느낀 바를 적어서 '의료사회학' 과목에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이것만 가지고 A+을 받은 건 아니겠지만, 어쨋든 받았슴다.
영화 소감문이나, 의사-환자 관계에 대한 의견이 필요하신분은 다운 받으셔도 후회 없을 겁니다...^^
목차
1. 영화 ‘Doctor'를 보고 나서.....
2. 추가적인 이야기
3. 줄거리
본문내용
영화 'Doctor(닥터)'는 이런 의사들의 태도를 꼬집은 영화이다.
내가 의대에 들어오기 전, 난 의사의 생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였고 그래서 의사에 대한 영화나 책을 좋아하였다. 그 중에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Robin Williams 주연의 'Patch Adams'이고, 다음이 이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한 내 생각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이젠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런 것이 특별한 것이 되어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의료 직종도 일종의 서비스업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의사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람일 뿐이지 권력을 행사해도 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생명을 다룬다는 특권을 가지고 자신이 서비스를 행하는 대상인 환자들에 대해서 그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이 영화는 그런 의사들은 태도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고 있다. 주인공 잭(Dr. Jack MacKee: 윌리암 허트 분)은 자신이 환자가 되기 전까지는 환자를 자기의 직업을 영위하는 수단으로 보았으나, 자신이 직접 환자가 되어 보고 나서야 환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환자를 목적으로 보게 된다. 그래서 예전엔 수술 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놓고, 환자의 기분은 전혀 개의치 않고 의사는 병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후에 환자를 하나의 소중한 생명체로 보게 된다. 이는 그에게 수련을 하는 인턴이 어떤 환자를 가리켜 'Terminal'이라고 하였을 때, 엄청나게 화를 낸 장면에서 쉽게 알 수 있다. 비로소 환자를 귀중한 생명체인 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