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언니네 방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4.2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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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문제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총 3장짜리 독후감이구요 책의 간략한 내용과 느낀 점 등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러 가지의 여성문제 관련 도서 중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제목만 보고서는 소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평소 소설을 즐겨보는 나로서는 이러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야말로 간단하기 그지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허구성이 가미된 소설이 아니라 여러 여성들의 솔직하고 진실한 거짓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작가도 한 명이 아닐 수밖에 없다. 각기 다른 생각과 경험들을 가진 여성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여성이라서 차별당하고 마음속에만 간직해야 했던 이야기들을 다 털어놓겠다고, 그리고 나서 남성 우월주위인 이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를 찾겠다고 …. 그럼 이제부터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살펴보기로 하자.
제 1장 ‘털어놓다, 미치도록 행복하다.’는 우리나라에선 여자들이 입에 올리기 쉽지 않은, 그래서 항상 마음속에만 간직했어야만 했던 성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섹스, 자위, 성폭력 등등…. 첫 번째 이야기인 ‘섹스에 관한 고백’은 사실 좀 충격적이었다. 그도 그러할 것이 섹스에 대해 표현이 적나라 한 게 솔직하다기보다도 좀 과한 면도 없지 않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자위나 성 정체성의 혼란 부분 또한 공감이 잘 가지 않은 편이었다. ‘레즈비언’이라…. 외국에선 동성애자가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아직 우리나라에선 커밍아웃을 하고 살아가기 힘든 문화가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