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한비야) 본문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9.04.2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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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남의 중학교 독서 평가를 대비하여 국어 전공자가 자세히 요약한 자료입니다.
책을 읽지 않아도 본 자료만으로도 완전한 내용 파악이 가능합니다.
기억해야할 중요한 사건은 밑줄 또는 진한 글씨로 표시하였으며, 독서 평가나 독후감 쓸 때 활용하시면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 작가 소개
◎ 작품 소개
◎ 작품의 줄거리
본문내용
◎ 작품의 줄거리
<1장. 바람의 딸, 땅 끝에 서다>
1.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3월 2일 땅끝에 서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남쪽의 땅 끝), 국토 종단의 출발점이자 도보 여행의 시작이다. 국토 종단 계획은 세계 일주 중 미국인 여행자가 임실이 내가 사는 곳에서 머냐고 물었을 때, 어디쯤인지 확실치 않았던 경험 후에 세우게 되었다.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순전히 걸어서만 가야지.
3월 3일 도보여행 원칙 제 1장 1조
토말 땅끝탑을 지나 바닷가 자갈밭으로 내려가 삼배를 했다. 나 나름대로 길제를 지내고 출발했다. 오늘의 목표는 영전까지 14킬로미터(네 시간 반 거리), 이번 여행에서는 하루에 6~7시간, 거리로는 60~70리, 25킬로미터를 걷기로 했다. 걷는 여행에 적응하려면 후루하루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도보원칙 제 1장 1조- 찻길을 따라 걸을 때 반드시 차가 다니는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 그래야 오는 차를 볼 수 있어 안전하다.
영전 도착, 오늘 묵어가기로 한 김소라씨 집에는 아이들이 많다. 사비로 근처의 아이들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그녀가 대단하다.
3월 4일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주린 배를 움켜지고 남산 사거리 기사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하더 허겁지겁 먹으니 아기 엄마가 밥 한 그릇을 더 가져온다. 내가 걸어서 강원도까지 간다고 하자 돈을 받지 않겠다는 인심에 마음이 찡하다. 거기다 구멍가게가서 우산을 달라고 했더니 헌 우산 하나를 건네준다. 고맙습니다. 신월에는 여관이 없다. 교회의 목사님께 부탁했더니 쾌히 승낙을 한다.
족욕은 많이 걷는 사람이 꼭 알아두어야할 훌륭한 피로회복법이다. 또 물집이 생기면 실을 꿴 바늘로 찔러 실을 매단 채로 두면, 실을 타고 물집 안의 물이 빠져 나와 말끔해진다.
아버지가 남긴 명언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한번 해보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