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공정
- 최초 등록일
- 2009.04.1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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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동북공정에 관한 레포트- 한국사 개설
목차
*중국의 동북공정*
*중국의 동북공정의 목적*
*중국의 동북공정 주장과 근거*
*중국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
본문내용
뿌리가 상한 나무는 크게 성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라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찬가지로 국가와 민족의 뿌리인 역사가 바로 서지 못한다면 나무와 마찬가지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우리의 뿌리가 상처입고 있다. 바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동북공정, 즉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 (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에 의해서이다. 동북공정이라는 말은 작년부터인가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로 다가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말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 탓인지 한창 역사 드라마가 인기를 누렸으며, 더불어 교육적인 영역에서도 역사교육의 강화와 같은 목소리도 한 때 커졌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단어 그대로 분위기로서 끝나가고 지금은 동북공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이 우리의 뿌리를 곪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현재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뿌리가 상한 나무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벌이고 있는 동북공정이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국의 동북공정*
중국의 동북공정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 (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로 중국 동북지역이 역사·문화적으로 중국의 영역이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국책 학술사업이다. 공식적으로는 지난 2002년 2월 28일 중국 사회과학원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다. 그러나 역사왜곡 작업은 1980년대부터 개별 학자들에 의해서 차근차근 준비되어 오다가 1997년 중국 국무원직할의 사회과학원이 간여하면서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2년 이후 중국정부 직속 최대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의 ‘변경사지연구중심을 주축으로 랴오닝·지린, 헤이룽장 등 동북3성이 공동으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중국은 2001년부터 지안 고구려 고분 발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04년 7월에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등 발 빠르게 고구려의 중국 역사 편입을 시작하하였다. 이토록 체계적이고 준비된 중국과는 달리 중국의 동북공정은 중국이 사업을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고구려를 중국사에 편입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뒤늦게 알려지게 되어 우리의 대처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다. 또한 지금도 중국의 동북공정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이름만 바꾼 채 계속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