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분석] 시인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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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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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숭문고등학교 교직에 계신 정희성 시인은 내 친구의 담임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약간은 더 친근감이 든다.^^
역시 대표작 '저문 강에 삽을 씻고'로 유명하신 정희성 시인은 강연에서 '시는 묵언의 경지'에 이르러서야 진정한 시가 나온다고 말씀 하셨다.
정희성 시인이 시를 쓴 시대는 1970년대로 그가 작품에서 갖는 현실의식을 알기 위해서는 당대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1970년대는 어려운 국제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고도로 경제 성장을 이룩해나갔으나, 그 동안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구조적 모순이 표출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더욱이 세계경제의 장기불황에 따라 수출 및 외자도입 환경이 악화됨으로써 국제수지가 더욱 나빠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