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실업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
- 최초 등록일
- 2001.11.16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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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여성 실업 해결을 위한 대학 내 프로그램
본문내용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의 취업률에 비해 낮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상 여성의 취업률은 노동부 관련 통계에 따르면 47% 정도로 남성과 큰 차이가 없다. 정확하게는 대졸 이상의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률이 현저히 낮은 것이다. 여성의 학력대별 취업률을 분석해 보면 고졸 이하의 여성들의 취업률은 높으나 고학력 여성의 취업률은 매우 낮아서, 매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 통계를 보더라도 대졸여성의 취업률은 전체 채용인원의 15%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렇게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률이 낮은 것을 다름이 아니라 기업이 그들의 고용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여성의 고용을 기피하는 이유로는 먼저 결혼과 출산, 육아 등 가사 일에 대한 시간 배분이 기업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모성 보호 정책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용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는 후자에 의해 극복될 수 있는 문제이고, 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이외에 기업이 대졸 여성의 고용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과업에 대한 스트레스 내성이 부족하거나 실질적인 이성적 능력이 부족해서 학력에 따르는 임금에 비해 기업 입장에서의 이익이 적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이러한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능력 있고 가능성 있는 여성이라는 것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직업 사회의 생리를 이해하고 자신을 더 전문화하여 현실적인 여성 직업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대졸 여성의 취업 문제와 관련한 능력 신장 및 고용 평등 제도화 문제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교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이제부터 대학에서 실시할 수 있는 여성 실업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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