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극복 사례조사
- 최초 등록일
- 2001.09.23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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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장애 극복 사례 모음
본문내용
/1/선진기술로 메달도전
휠체어 농구 전美대표 감독 초청
“장애인올림픽도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힘과 기를 겨루는 엄연한 국제대회 입니다.”
한국 휠체어농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인철(54) 감독은 국가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도 장애인 종목 중 최초로 해외 코치를 초청,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에 선진기술을 전수시켰다.
지난달 18일 국내로 들어와 29일까지 10여일 간 선수들을 지도한 릭 슈에거(미국ㆍ오하이오주립대 코치)씨는 미국 농구 특유의 개인기 등 새로운 농구의 맛을 보여줬다.
슈에거 코치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때 미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역량있는 코치. 신 감독은 국제장애인농구연맹에 코치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 슈에거 코치의 한국방문을 성사시켰다.
한국농구연맹 심판위원으로 활동하는 신씨는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 겸 장애인농구 심판자격을 함께 갖고 있다.
신씨는 88년 장애인올림픽 때 심판배정이 안된 것을 이상하게 생각, 조직위에 따졌더니 “장애인 심판 자격은 따로 있다”는 말을 듣고 공부를 시작, 90년 영국에 가서 장애인농구 심판자격을 따냈다. 일반심판과 장애인심판자격을 공유하기는 이때 신씨가 세계 3번째일 만큼 희귀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