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목차

제 1 장 문화상대주의
제 2 장 현지조사
제 3 장 문화와 인성
제 4 장 성과 문화
제 5 장 차이와 불평등
제 6 장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제 7 장 친족과 혼인
제 8 장 권력과 사회통제
제 9 장 경제
제 10 장 상징과 의례
제 11 장 몸과 문화
제 12 장 환경과 삶
제 13 장 새로운 현장들

본문내용

이 책은 문화인류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 또는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문화인류학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이들을 위하여 만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과 놀라움으로 가득찬 문화인류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입문서가 이미 나와 있으나,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개념이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다룬 글들을 여러 편 선정하여 읽기 편한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현지조사'라는 독특한 방법을 통해 문화현장을 탐구하는 학문인 '인류학 특유의 맛과 멋'을 입문자에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다.
제 1 장 문화상대주의
문화는 인류학의 핵심적인 개념이자 중요한 연구주제 중의 하나이다.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이 서로 관련을 맺고 있고, 전체는 부분들의 단순한 합(合) 이상의 것이다. 정치학자나 경제학자 등 다른 사화과학자들은 정치, 경제 등 인간 생활의 어느 한 측면을 분리하여 다루고 있으나 인류학자들은 각 부분과 측면들이 서로 관련을 맺고 있는 방식 또는 그와 관련된 주제들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아 왔다.
이러한 총체적 시각을 바탕으로 인류학자들은 자기 문화보다는 다른 문화를 연구해 왔다. 인류학자들이 다른 문화를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은 다른 문화를 통해 자기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지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