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예술 사상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0.09.02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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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배경
2. 과학에서 상징주의에로
3. 표현주의
4. 추상에로
5. 초현실주의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현대미술의 동향은 그 기원과 발전에 있어서조차도 그 본성 이면에 있는 감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더 명확히 하는 일이다. 이 동향과 르네상스 이래의 문화 및 문명의 전반적인 진로 사이에 역사적인 관련을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미술뿐만 아니라, 파시즘이나 국가주의의 바탕이 되고 있는 관념도 분명히 포함한 모든 종류의 현대 관념은, 같은 이름 모를 전통의 결과인 것이다. 현대미술은 어절 수 없이 현대적이다. 그러나 그 현대성은 엄격히 예술적이라는 말속에서 표현되며, 이 말은 예술의 기법과 과학에서의 발전의 결과이다. 현대 미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위대한 미술가들 - 콘스터블, 터너, 세잔느, 마티스, 피카소, 칸딘스키, 클레 등은 기이할이만큼 이데올로기적인 동기화가 없었고 지금도 없다. 그들은 자기의 시각과 자기의 물감 속에서 살았으며, 자신의 감수성이 명령하는 불가피한 진로를 따랐다.
그들의 자기 감수성에 대한 신뢰가 혁명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리라고 보아도 좋을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 역시 현대 정신의 불가피한 경향이다. 세계가 기계적이 되면 될수록, 정신적인 만족은 이 세계의 바깥쪽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된다. 상상력의 내면적인 세계는 마치 일상생활의 빈곤과 단조로움을 보상하려는 듯이, 점점 의미 깊은 것이 된다. 이 보상의 과정은 역사상의 다른 시기에도 일어났고, 또 오늘날 보는 것과 같은 기이하고 이해하기 힘든 미술은 과거에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앞의 과거에는 없다. 현대미술에 대한 편견은 한정된 시각 또는 감수성의 편협한 범위에서 온 결과이다. 사람들은 예술가가 우리 모두 가운데 가장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 만일 예술가가 그 예민함을 한껏 표현한다면, 그는 그 자신에 대해 그리고 그가 하는 기능에 대해 오로지 진실될 수가 있다. 만일 우리가 예술가가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기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용기도 없고 자유도 없고, 정열도 기쁨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본론에서 서양사상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