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 괴테
- 최초 등록일
- 1999.10.26
- 최종 저작일
-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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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괴테
본문내용
"파우스트"는 극시 형식의 작품이다. 파우스트란 인물은 마술가로서, 중세 시대에 마술은 종교와 더불어 인간의 영혼에 접목하는 것이었으나, 종교는 신에 대한 숭배와 경배를 다루었고 마술은 신의 법칙과 작용의 비밀을 이용해 원리를 파악하고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도전하려는 것이었다. 특히, 파우스트를 소재로 몇몇의 작품들이 쓰여졌으나 그 얘기들은 각각 조금의 특성이 있었다.
괴테의 작품 속의 인물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담고 있으나, 보통 민중본이나 통속극에서 결국 파우스트의 영혼을 악마가 지옥으로 앗아가는 것과는 달리 마지막에 천사가 나타나 신에 대한 인간의 진정한 뜻을 말하고 인간의 허상과 욕심을 훈계하는 것으로 한낱 일장춘몽으로 마무리 짓고 계몽 사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괴테의 파우스트는 단지 끝없는 탐욕과 지식욕만이 아닌 인간의 자아 완성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신의 경지에 이르려는 욕망을 다루었다. 그것은 현실 속에서 좀더 인간들과 접목시키고 구원의 가능성들을 제시하고 모색했다는 점에서 깨달음을 준다. 괴테의 작품은 단지 예술을 위한,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인간 탐구를 모색하는 그 시대의 독일 작품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그래서 현실이나 사회에 대한 묘사보다는 개인의 내면 관찰과 자아 형성을 다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