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의 사회변혁 속에서 나타나는 Rock 음악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1999.10.12
- 최종 저작일
-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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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혁명을 고무시켰던 중부유럽의 ROCK 음악
철의 장막을 뛰어넘어서
『BEATLES』와 『BIG BEAT』
『프라하의 봄』과 체코의 ROCK 음악
『Plastic People』의 시대
1980년대...... 혁명의 전초전(前哨戰)
1989년 혁명과『자유의 맛』
자유화 이후 현재 중부유럽 가요계의 현실
중부유럽 대중가요의 특징
- 구 소련, 서유럽, 미국, 한국과의 비교
맺음말 - ROCK은 죽었는가? (문제점)
인터뷰
본문내용
혁명의 성공에는 함께 따라 부르기 좋고, 사람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는 테마음악이 필요할 듯 싶다. 예를 들어『La Marseillaise』가 절대왕제의 타도에 정열을 불태운 프랑스 국민들을 고무시키고, 프랑스 혁명을 성취시켰던 것처럼, 사회를 자극해서 눈을 뜨게 하여 대사(大事)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멋진 축제의 배경음악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갖가지 형태로 극적인 막을 열었던 동구혁명, 반세기 가까이 계속된 공산주의 체제에 종지부를 찍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있어서도 음악은 과거의 예에서 벗어나지 않고,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독재자 스탈린의 사후, 50년대 중반부터 구 소련의 세력권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조금씩 침투하기 시작했고, 조지 오웰이 말한 초관리사회의 무대 중앙을 뜨겁게 달구면서 변혁을 준비했던 음악은 ― 그것은 위정자인 공산당에게는 실로 의외의 복병이었다 ― 바로 숙적(宿敵)인 서방문화의 대표선수 'ROCK 음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