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성차별 문화 분석과 선교적 평등성의 실천 방안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선교신학회 ㆍ수록지정보 : 선교신학 / 66권
ㆍ저자명 : 백인하

목차

한글 초록
Ⅰ. 서론
Ⅱ. 선교적 백성의 평등성과 한국교회의가부장적 성직주의 문화
1. 하나님의 백성 이해에 근거한 선교적 사명의 평등성
2. 선교적 사명의 평등성에 근거한 가부장적 성직주의 비판
3. 선교적 백성의 평등성 부재 : 가부장적 성직주의 문화
Ⅲ. 선교적 은사의 평등성과 한국교회의 성별 분업 문화
1. 구원의 평등한 은혜로 부여되는 성령의 은사
2. 은사의 평등한 분배에 근거한 성별 분업 비판
3. 선교적 은사의 평등성 부재 : 성별 분업 문화
Ⅳ.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과 한국교회의 출산 및육아 경험 배제 문화
1. 코이노니아 이해에 근거한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
2. 출산 및 육아의 맥락에서 교회의 효율주의 비판
3.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 부재 : 출산·육아 경험을 배제하는효율주의 문화
Ⅴ. 한국교회의 성차별 문화 개혁을 위한선교적 평등성의 실천 방안
1. 수평적 목회 관계 형성하기
2. 다양한 목회 기회 마련하기
3. 육아 환대의 문화 조성하기
Ⅵ. 결론
Abstract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선교적 평등성 이해를 근거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존재하 는 성차별 문화를 비판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선교적 교회론에서 발견될 수 있는 평등성의 요소들에 주목하고 여교역자들의 선교적 소명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목회 대안을 설정하였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평등한 백성 으로서 성령님께 각자의 고유한 은사를 동등하게 부여받으면서 서로 긴밀한 코이노니아의 관계성을 동일하게 실천하는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에는 이러한 선교적 백성, 선교적 은사,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이 수행되지 않는 가부장적 성직주 의, 성별 분업, 여교역자의 출산·육아 경험을 배제하는 효율주의의 관행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교회에 수평적 목회 관계가 형성되고, 다양한 목회 기회가 마련되며, 육아 환대의 문화가 조성됨으 로써 다시금 선교적 본질과 평등성이 회복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criticizes patriarchal sexism in the Korean Church and suggests practical alternatives to reform this gender injustice in the light of the application of the “missional equality.” The Korean Church generally maintains patriarchal clericalism, sex segregation in the sphere of ministry, and exclusion of women in charge of birthing and parenting. This unjust fabric of ministry is disregarding the value of equality in the missional vocation of God’s people, equality in the Holy Spirit’s distribution of missional gifts, and equality in community’s support for one another. Therefore, this paper urges the Korean Church to recover the missional equality by implementing the gender-equity relationship of ministry, providing female ministers the plentiful opportunity to experience diverse fields of ministry, and developing the hospitality for nurturing childre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