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한류 논문-<영화·드라마의 인기에 따른 음식관광, 명소관광 고찰> (A+)
- 최초 등록일
- 2017.09.21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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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드라마의 인기에 따른 음식관광
2. 영화·드라마의 인기에 따른 명소 관광
본문내용
1. 영화·드라마의 인기에 따른 음식관광
한국 관광을 오는 중국인들은 명동, 강남, 압구정 쇼핑을 즐기면서 드라마에서 나온 맛있어 보이는 각종 음식점들을 방문한다. 이미 한식문화가 중국에 소개된 지 오래지만 이젠 메뉴의 폭이 광범위해지고 있다.
비빔밥, 불고기 등 전형적인 한식 메뉴를 넘어 치맥(치킨+맥주), 삼계탕, 생선회까지 즐겨 찾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로 드라마에 나왔던 관련 상품과 먹거리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령,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치맥’이 있다. 극중 전지현 씨가 치맥을 먹는 장면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
2016년 3월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커(遊客) 4500명이 단체로 치맥을 즐기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들은 포상휴가차 한국을 찾은 중국 유통사 아오란그룹 직원들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치킨은 모두 3000마리였다. 그리고 준비된 캔맥주는 4500개로, 높이로 따지면 765m 높이로 강화도 마니산(469m)의 1.6배에 달한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드라마에서 나온 먹거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가령,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있다.
극중 송중기 씨가 송혜교 씨에게 삼계탕을 만들어준 장면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 2016년 5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중국 관광객 유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계탕 만찬을 즐겼다.
이들은 포상휴가차 한국을 찾은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관광객 4천 명을 맞이하기 위해 축구장 3배 면적의 만찬장이 마련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마이 그룹 방문으로 파생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495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먹은 ‘개불’또한 화제가 되었다.
이를 보고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전지현 개불'을 찾는다고 한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였으며,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 자료
장석광, 「한류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영향」, 신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최은경, 「'별그대' 주인공처럼…유커 4500명 인천 월미도서 '치맥 파티」, <조선신문>, 2016년 3월 28일
이재욱, 「유커 4000명, 한강 달빛광장서 “삼계탕 하오츠”」, <한겨레>, 2016년 5월 6일
황혜진, 「유커, 노량진 수산시장·광장시장 등 한국 전통음식 관광 선호」, <데일리한국>, 2015년 9월 17일.
http://www.mangosix.co.kr/sub/04_03_03.html?ptype=view&code=page&idx=5227
박주우, 「파란색 김하늘 음료의 정체는 망고식스의 '블루 레몬에이드'… "매출 3배 증가했다"」, <경인일보>, 2012년 7월 3일
http://www.theseoultimes.com/sundayseoul/public_html/2004/index.php?idx=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