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청소년의 개인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학교사회복지 / 36권
ㆍ저자명 : 김형태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해석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 1,908명에 대해 이들의 개인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개인요인은 성별, 성적, 비행경험,
탄력성, 부모의 양육방식, 그리고 학대경험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요인은 사회경제적 지위(SES)
로서 가구소득과 부의 학력이었다. 사회경제적 요인은 전국 72개 시군구를 기준으로 구분하였
다. 학교적응에 대한 개인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의 2중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수준 위계적
선형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경제적 요인인 가구소득과 부의
학력은 72개 지역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을
종속변인으로 한 위계적 선형모형 분석 결과, 모든 모형(학교적응 전체 및 학교적응의 네 하
위영역 각각에 대한 모형)에서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적과 탄력성, 부모의 양육
방식 중에 감독과 과잉간섭, 그리고 학대경험 중에 방임이었다. 사회경제적 요인 중에서는 가
구소득은 전체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부의 학력은 학교적응 중에 학습활동과 교우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학교적응이 주로 부모와 관련되어
체득하게 된 개인적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사회경제적 요인은 그 영향이 일관되거나
뚜렷하지는 않지만 소득보다는 부모의 학력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함의와
제언들이 논의되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effects of personal and socio-economic factors of 1,908 high school students to
school adaptation. Personal factors were gender, GPA, delinquency experience, self-resilience, parental rearing
style, and abuse experience. Socio-economic factors were yearly family income and father’s education which
were Socio-Economic Status(SES). 72 districts across the country were selected for analyzing regional effects.
ANOVA and 2-level hierarchical linear model were applied to analyze difference among 72 regions and
double structure of personal and socio-economic effects against school adapt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wo socio-economic factor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72 regions. Hierarchical linear models showed
that GPA, self-resilience, parental monitoring and parental intrusiveness of parental rearing style, and
neglect among abuse experience were significant factors for expecting school adaptation. Family income of
regional factors was consistently not significant but father’s education was significant. These findings formed
the basis for discussions and implication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