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경험하는 취업환경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ㆍ수록지정보 : 시각장애연구 / 32권 / 3호
ㆍ저자명 : 김수연, 유왕근

목차

I.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이 경험하는 취업환경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이다. 시각
장애인이 고용현장에서 겪는 고유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취업환경에 대한 경험을 그들의 목소리로
드러내고 제도개선과 대안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1급, 2급 시각장애인 8명으로 구성
하여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일상의 체험을 통해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과정은 Colaizzi의 체험의 본질적
의미탐색에 근거하여 6단계를 거쳐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9가지의 주제와 22개의 구성의미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시각장애인은 근로 능력의 의지와 전문직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 있음에도 취업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들의 취업 환경을 그들의 목소리로 드러내고, 취업
경험을 분석하여 정책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s designed to analyze the employment circumstances the blinds
experience through phenomenological method. By carefully investigating the
employment circumstances that they have suffered in, the injustice experience can
be revealed in their own rightful voice. Moreover, the study will seek for solutions
to improve the related system and alternatives. The study engaged an in-depth
interview consisting of 8 participants who are categorized in first and second level
of blindness. The research used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where he claims
that it is possible to fully comprehend people through experiences in their daily life.
The analyzing process progressed through 6 steps, based on the instinctual meaning
of experience as Colaizzi mentioned. The result of the analysis showed 9 topics and
22 meanings of the structure. In conclusion, it is evident that the employment
circumstances that the blind experience are unfair and inferior even though they
have enough desire and potential to execute high-level professional task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providing the preliminary data to analyze the employment
experience from their point of view for political improveme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