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씨병력자 정착촌 주민의 삶과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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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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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ㆍ저자명 : 최원규
목차
1. 문제의 제기
2. 농장의 설립배경과 과정
3. 농장주민의 삶과 욕구
4. 맺는 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한센씨병 발병 후 완치되어 ‘정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구집단의 삶과 욕구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푸코(Foucault)(1961 (1991))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로부터 추방된 존재로서 가혹한 공간분리, 거리 두기, ‘정상인'과의 비접촉의 규칙 등을 포함하는 권력의 타자로 존재해왔다. 이 질병은 천형(天刑)으로 여겨져 왔으며, 환자는 사회에 위험한 존재로 여겨져 배제되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략 13세기의 역사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이 질병과 환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관념도 ‘격리와 배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서양의 관념과 본질적으로 동일하였다. 20세기 이후 의학기술의 진보로 천형이 아닌 이환후유증이 많이 남는 치료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싹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정상인'과 뚜렷이 구분되는 이환후의 신체특징들은 전통적인 편견과 함께 작용하여 그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하고 배제해 온 기저를 이루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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