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전략) 일본의 불황기(1990년~2010년)에 성장이 두드러지거나, 주목할 만한 기업을 하나 선별하여

소개글

교과목명: 국제경영전략
[과제명] 일본의 불황기(1990년~2010년)에 성장이 두드러지거나, 주목할 만한 기업을 하나 선별하여 그 기업에 대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기업의 개요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990년대 이후 일본은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를 경험하며,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 불리는 불황을 겪었다.
일본의 소비자 및 일본의 기업이 모두 이러한 불황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비 심리가 계속적으로 위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거시 경제 정책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곤란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는 일본의 만성적인 저출산 기조와 고령화에 따른 경제 성장 동력의 저하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매우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후유증을 경험하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의 불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아래 본론에서는 일본의 불황 중에서도 높은 성장을 달성한 기업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경제에 대해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II. 본론

1. 기업의 개요

일본의 화학기업이자 화장품 기업, 생활용품 기업이기도 한 카오(Kao corporation, 花王株式会社)은 1887년에 창업되어 그 역사가 매우 깊은 일본 대기업으로, 1990년대 이후 일본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이다.
“화왕(花王, 카오)”이라는 데에서 알 수 있듯, 기업의 이름은 과거 기업이 출시하였던 “화왕” 비누에서 유래하였다.
1887년 창업자 나가세 토미로가 나가세 상점을 창업한 이후에도 최초로 판매했던 제품이 바로 비누이며 이후 1925년 “카오비누주식회사나가세상회”가 법인의 형태로 정식으로 출범하였고 1945년 이후에는 사명이 지금과 같이 “주식회사 카오”로 바뀌었다.
라이온(ライオン), P&G, 유니레버 등과 경쟁 중인 카오는 가정용품 시장에서는 굴지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네보 등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하면서 현재 화장품 시장에서는 시세이도 다음으로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KOTRA해외시장뉴스, 저성장시대에서 살아남은 일본 기업의 비결은?, 2019.11.5.
위클리비즈, 불황에 가격 인하는 毒… 가치를 더해야 소비자가 지갑 연다, 2012.12.1.
감탄시대, [칼럼] 불황에도 비싸게 팔고 잘나가는 일본기업 ‘카오’, 2013.11.12.
이지평, 장기불황을 극복한 일본기업의 R&D 사례와 시사점, 서울경제, 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