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방송통신대_한국문화와유물유적_교재 3장 향교와 서원을 읽고 향교 또는 서원을 찾아가서 조사하고 감상문 적기_성균관 탐방
- 최초 등록일
- 2022.03.25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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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성균관(成均館)
2.2 성균관 탐방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몇 해 전 고흥의 친구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친구 부부는 서울에서 미술대학을 마치고 작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지방에 터를 잡고 지내왔다. 그 부부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셋 다 요즘의 아이들과는 외형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다. 여자애고 남자애고 할 것 없이 머리는 엉덩이까지 늘어뜨려 댕기 머리를 하고 있었다. 첫째는 학생으로 치면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였는데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하였다. 부부의 삼 남매는 모두 ‘서당’에 다니는 아이들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 ‘아직도 서당이 있다고?’로 시작해서 ‘학교 대신 서당 교육을 받는다고?’하는 생각이 이어졌다. 부부의 교육적 가치관은 남달랐다. 학교에서 숱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이나 교사의 자질 등이 불확실하다며 서당에서 초, 중, 고등학교의 교육을 받게 한 것이다. 본인은 서당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거기서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나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재주가 넘쳤다. 통기타를 연주하고 요즘 아이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했고, 신식 문물인 스마트 폰도 잘 사용했다. 현대의 서당에도 훈장님이 존재하지만 공자의 사상, 한문뿐만 아니라 영어나 수학도 가르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김희재, “향교의 역사문화적공간 특성에 기반한 문화유산 활용 방안 –항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중심으로”,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21
김태근, “근대 향교의 변천과 교육 양상”,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20
김태훈, “조선초 성균관의 교육적 역할에 대한 연구 : 제도와 교육적 역할 및 기능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3
성균관 공식 홈페이지 www.sk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