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현장을찾아서) 교재 제4부 ‘근대화와 도시의 변모’를 참고하여 자신의 거주하는 지역을 답사하면서 근현대시기동안 변모의 흐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천의 변화
2) 대전의 변화
3) 대구의 변화
4) 비교 분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인천과 대전, 대구는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로써 근대화에 있어 비슷하지만 다른 양상을 보인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양상을 분석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인천의 변화
조선은 일본과의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하면서 개항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항을 통해서 조선은 세계자본주의 체계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주변의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조선에 침입을 시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은 부산을 시작으로 원산과 인천의 개항을 요구하였고, 결국 인천의 개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일본은 인천에 전관조계를 설정하였고 무상으로 조계지를 빌릴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자유롭게 통상활동을 보장받으며 조선 정부는 그에 대해서 세금을 거둘 수가 없었다. 조계지가 협소하다는 이유로 일본인들은 점점 조선인 거주지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청나라도 이에 합류했다. 만국 조계지는 4지구로 나뉘게 되었고 조선인들은 각국의 조계지로부터 외곽지대로 밀려나게 되었다. 개항 이후에 인천은 변모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청국인과 일본인들의 인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자본주의가 수용되면서 토지 사기, 아편, 불법 사주, 매음, 밀무역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시 기능도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갑신정변 이후에 우체사가 설치되기도 했고, 청일전쟁이 승리한 후 일본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군용전신선을 가설하여 통신망을 완전히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인천에는 일본계 기업과 은행들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일본은 러일전쟁의 승리 및 을사늑약 체결을 통해서 인천의 상권을 굳혀나갔다. 청국 상인들은 기선회사를 설립하는 등 인천항과 중국 사이에 새로운 항로를 설치하였고 상점을 개설하기도 했다. 구미상사는 미국의 타운센드 상사, 독일의 세창양행, 영국의 대화양행 등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경인 철도가 부설되었고, 항만이 정비되었으며, 택지가 조성되고, 도로가 건설되는 등 인천항은 조선에서 최고의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인하프레스 [지식인 인천의 숨은 명소, 제물포 구락부]
민족문제연구소 [달성공원, 일제시대 신사 참배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