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문제론 과제물 정시와 수시
- 최초 등록일
- 2020.11.19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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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과목명 |
사회문제론 |
자료 |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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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
교재 3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 서술하시오.(30점)
교재 3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 서술하시오.(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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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3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발표한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교육문제의 순위를 보여 주는데, 그 결과는 대체로 일상적인 감각과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여기서 거론되는 모든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이 교육문제를 풀기 어렵게 하는 이유이다. 1위에 올라 있는 ‘사교육 위주/학원/과외 문제’는 2위인 ‘경쟁/입시 위주 교육’과 동전의 양면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강력한 경쟁 상황에서 더 나은 성적을 얻는 일반적인 방법은 어떤 특별한 교육을 추가적으로 받는 것이다. 당연히 그런 역할올 할 수 있다고 자임하는 다양한 사교육이 팽창하게 마련이다. 또한 입시경쟁이 과열되면 공정성 시비를 제기하기 위해 개관식 문제를 선호하고, 그런 패턴의 문제는 주입식 교육을 강화한다. 영(어)수(학) 위주 교육도 입시 성적에 영향력이 큰 교과목이 지나친 중요성을 가지게 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상황이 심화되면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 본말이 전도된다. 공교육은 마치 수돗물인 듯이 그리고 사교육은 생수인 듯이 여겨진다면,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확장되기 어렵다. 공교육은 부실해지고 교권은 실추된다. 교권이 허약한데 인성교육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인성교육이 실패한 스트레스 가득한 교실은 폭력과 왕따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정부로서는 이런 문제투성이 교육현장에 정책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입시정책을 비롯한 교육정책에서 정부의 비일관성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꼽고 있는 조사 결과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정부가 교육문제의 여러 당사자들(학생. 학부모. 교사, 중등학교, 대학, 기업 등)의 엇갈린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기보다 오히려 문제를 더 꼬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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