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2020년 2학기 국문학개론 기말시험 과제물(향가, 고전수필, 판소리, 고소설)

목차

1. 향가의 형식과 내용을 서술한 다음, 교재에 제시된 향가 중 한 작품을 자신의 삶과 결부하여 그 감상을 서술하시오.
2. 교재에 제시된 고전 수필 중 하나를 택하여 해당 작품의 글쓰기 전략과 그 효과를 서술하시오.
3. 판소리의 구성 요소와 본질적 특성을 설명하시오.
4. 고소설의 유통 방식과 독자층의 성격을 설명하시오.


- 목 차 -

1. 향가의 형식과 내용을 서술한 다음, 교재에 제시된 향가 중 한 작품을 자신의 삶과 결부하여 그 감상을 서술하시오.

2. 교재에 제시된 고전 수필 중 하나를 택하여 해당 작품의 글쓰기 전략과 그 효과를 서술하시오.

3. 판소리의 구성 요소와 본질적 특성을 설명하시오.

4. 고소설의 유통 방식과 독자층의 성격을 설명하시오.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고소설의 유통 방식.hwp
2. 판소리의 구성요소.hwp
3. 판소리의 특성.hwp
4. 향가 처용가 감상문.hwp
5. 향가의 형식과 분류.hwp

본문내용

1. 향가의 형식과 내용을 서술한 다음, 교재에 제시된 향가 중 한 작품을 자신의 삶과 결부하여 그 감상을 서술하시오.

1) 향가의 형식
향가란 신라시대의 가악에서 불리어진 우리말 노래와 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기까지 향찰로 기록된 우리말 노래를 통칭한다. 향가를 “우리말 창작시가, 즉 우리말 노래 가운데에서 창작시가에 한정된 것”으로 규정하였고, “향가가 될 수 있는 두 가지 기본요건이 기록과 창작”이라 하였으며, “신라 초부터 고려 전기까지 특정 개인에 의해 우리말로 창출된 서정지향 노래(가악)의 총칭”이라 정의하고 있다.

(1) 4구체 향가
4구체 향가는 4줄 형식으로 단순하고, 투박하다. 향가의 가장 오랜 기본형태인 이 4행시가 8행․10행의 향가시대에도 그 생명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공존했던 것을 보면, 어느 특정 형식의 노래가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등장했다고 해서 반드시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논리는 10행시 시대에도 계속 8행시 향가가 창작되었음에서도 입증된다. 단형의 노래이기 때문에 4행형의 향가들은 복잡한 개인의 생활감정과 사상을 담을 수는 없었으며 예전부터 구전해 오던 민요나 혹은 창작가요 이되 주로 애정의 함축적인 메시지와 주술적인 내용을 담는 시의 용기로 활용되었다. 도솔가, 풍요, 헌화가, 서동요 등이 이에 해당한다.

(2) 8구체 향가
8구체 향가는 4행시의 배수로 된 형태다 「모죽지랑가」와 「처용가」등 두 편이 전해온다. 인지가 점차 개발되고 사회현상 자체가 이전보다 복잡해짐에 따라 시의 내용이나 형식도 4행보다는 좀더 긴 장형의 것이 필연코 요구되어서 등장한 형식이다. 8행 형태는 그리 중요한 양식은 아니었던 듯하다. 현전 작품 수의 다과를 놓고 논하는 것이 불합리할지 모르나 겨우 두 편밖에 전해오지 않는 것을 보면 8행형 향가의 세(勢)는 그렇게 활발하지 않았다고 추정된다. 어쨌든 시가로서의 창작정신은 민요적인 차원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 8행체에서부터 본격화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처용가, 모죽지랑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3) 10구체 향가
10구체 향가는 10줄 형식으로 감탄사가 나타난다. 비유나 상징의 방법을 이용하여 잘 다듬어진 느낌을 준다. 10행체는 향가의 최종 완성 형태로서 삼국통일 이전에 출현하여 통일신라 이후 시대부터 왕성하게 창작되었다. 이 형태를 일컬어 학자에 따라 사뇌가형이라고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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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