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 비교 및
ReportRed
다운로드
장바구니
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
과목명 | 현대의서양문화 | 자료 | 10건 |
A형 |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을 각각 비교해 서술하고,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시오(30점).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을 각각 비교해 서술하고,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시오(30점).
|
목차
Ⅰ.서론Ⅱ.계몽주의 사상
ⅰ.호르크하이머
ⅱ.아도르노
ⅲ.푸코
ⅳ.하버마스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칸트는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에서 '우리는 계몽된 세계에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계몽된 시대에 살고 있진 않지만 계몽의 시대에는 살고 있다'고 말한 바가 있다. 21세기에서도 여전히 회자가 될 수 있는 주제이며, 이에 여전히 긍정적인 대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칸트가 바라보는 계몽의 의미에서는 성숙한 시민 개인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보편적 해방과 자유를 지향하는 이념이라고 했을 때, 여전히 현생인류가 접근하고 있기에는 어렵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자율성을 자각한 이들보다 자유롭게 자기 자유를 향유할 수 있을 정도로 객관적으로 정착된 계몽의 조건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는 현대의 암흑기였던 나치즘의 통치를 경험하고, 미래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강한 낙관 속에서 추동되었던 현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그래서 이들은 전체주의를 단지 일시적이거나 단절적인 것으로 파악하지 않았고, 현대성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래서 필자는 네 명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들이 말하는 계몽에 대한 의견을 제언하고자 한다.
Ⅱ.계몽주의 사상
ⅰ.호르크하이머
호르크하이머는 프랑크푸르트학파, 또는 비판이론의 이념을 주도적으로 정립하였으며, 현실을 무조건 긍정하는 사상은 모순을 은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제언한다. 그래서 비판이론의 역할이 이러한 모순들을 드러내고, ‘정복과 지배에 저항하여 고통과 굴욕의 지옥을 통과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도구적 이성 비판』을 통하여 현대 사회의 모순이 도구적 이성의 전면화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비판이론의 기본 이념과 방향을 제시한 주요 저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도르노와 함께 『계몽의 변증법: 철학적 단상』을 서술하였다. 계몽의 변증법을 통해 근대의 자기보존(계몽의 변증법에서 ‘자기 유지'Selbsterhaltung)는 인간이나 인간의 역사가 출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근본 계기다. 자기보존은 살아남으려는 생명의 본능이나 생명의 원죄로서 그것 또한 자연의 일부다.
참고 자료
Foucault, "Politics and Reason," in Politics Philosophy Culture: Interviews and other Writings, 1977-1984, translated by Alan Sheridan and Others, Edited by Lawrence D. Kritzman, Routledge․ New York and London, 1990, p. 57.Max Horkheimer & Theodor W. Adorno, Dialectic of Enlightenment, California: Stanford
Michel Foucault, "What is Critique?," in The Politics of Truth, edited by Sylvère Lotringer, translated by Lysa Hochroth & Catherine Porter, Published by Semiotext(e), 2007, p. 42
Rodney Livingstone (trans.), History and Class Consciousness: Studies in Marxist Dialectics, MIT Press, 1972, p. 23.
University Press, 2002, pp. 1-2. 마상훈, 베버, 아도르노, 하버마스에게 있어서 합리성과 합리화의 양면성, 석사학위-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2015, p. 54,
강정민, 계몽의 동일성 사고 비판-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2016, p. 34.
김원식, “의사소통 행위 이론과 생활세계 식민화 테제,”『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서울: 사월, p.258.
릭 로데릭 저, 김문조 역, 『하버마스의 사회사상』, 서울: 탐구당, 1992, p. 55; Georg Lukács,
마상훈, 베버, 아도르노, 하버마스에게 있어서 합리성과 합리화의 양면성, 석사학위-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2015, p. 108.
위르겐 하버마스, 『새로운 불투명성』, p. 193.
위르겐 하버마스, 『의사소통행위이론 1』, pp. 232-235; Jürgen Habermas, The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Vol 1, pp. 139-141
임마누엘 칸트,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 『칸트의 역사철학』, 이한구 편역, (서관사, 1992), p.19.
정규동, 『아도르노 역사철학에서 계몽의 변증법』, 부산대학교 석사논문, 2000, p30
정미라, 『근대성과 자기보존문제-홉즈의 정치철학을 중심으로-』, 범한철학61권, 2011, p134
정미라, 『주체의 형성과 타자, 그리고 자기보존』, 범한철학65권, p.67, 2012
테오도르 W. 아도르노 저, 김유동 역, 『계몽의 변증법』, 서울: 문학과 지성사, 2001, pp. 21-23;
황정, 푸코 비판기획의 윤리-정치적 의의, 석사학위논문-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p.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