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한글 맞춤법 (명사)
- 최초 등록일
- 2023.10.05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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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헷갈리는 맞춤법(표기법)을 퀴즈로 풀면서 익힐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한번만 풀어봐도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 덕분에 확실하게 이해가 됩니다. 오랜 공부 끝에 직접 만들었으니 애용하여 주십시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퀴즈#1> 신체부위
다음 중 맞는 표기법은 어느 것일까?
1. 그 모습이 그녀의 (눈살/눈쌀)을 찌푸리게 하였다.
2. 부장님 (등살/등쌀)에 못 견디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3. 자고 일어났더니 (눈곱/눈꼽)이 끼었다.
4. 아기가 (배곱/배꼽)을 자꾸 후벼서 걱정이다.
<정답>
1. 눈살(O), 눈쌀(X)
2. 등살(X), 등쌀(O)
3. 눈곱(O), 눈꼽(X)
4. 배곱(X), 배꼽(O)
<설명>
1. '눈살을 찌푸린다'에서 <눈살>은 '눈'과 '살'의 합성어다('눈 주변의 살'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이렇게 각자 자립적인 두 단어가 합쳐질 때는 원형 그대로 적어야 한다. [눈쌀] 경음 발음이 나도 관계없다. (예) 눈빛(O), 눈삧(X)
바로 뒤에 나올 '등쌀' 같은 단어 때문에, 그리고 왠지 '찌푸린다'의 경음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다'라고 쓰기 쉬운데 '눈쌀'은 엄연히, 틀린 표기법이다.
2. 반면 '등쌀'은 한 단어다. 이 자체가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이라는 뜻이다('등 주변의 살'이 아님). 따라서 그냥 '등쌀'로 쓰면 된다. 만약 '등의 살'이라는 의미로 쓴다면 발음도, 표기도 [등살]로 하면 된다.
<중 략>
<퀴즈#2> 코 vs. 귀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맞는 말을 골라라.
1. 코 아래에 난 수염 : (코수염 / 콧수염)
2. 콧구멍 안에 난 털 : (코털 / 콧털)
3. 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내민 부분 : (콧망울 / 콧방울)
4. '코'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콧배기 / 코빼기)
5. '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귓대기 / 귀때기)
6. 귓바퀴 아래에 붙은 살 : (귓볼 / 귓불 / 귓밥 / 귓방울)
7. 귓구멍 속에 낀 때 : (귀지 / 귀에지 / 귓밥)
8. 귓구멍 속에 낀 때를 파내는 기구 : (귀개 / 귀이개)
9. 상대편이 눈치챌 수 있도록 슬그머니 일깨워 줌 : (귀뜸 / 귀띔)
10. 남의 귀 가까이에서 소곤거리는 말 : (귓속말 / 귀엣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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