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과 하이브리드 문화 요약 과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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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억압과 구속이 없는 정신의 자유 : 정신의 개방성과 소요유
2. 자신의 운명과 삶을 사랑하라 : 비극의식과 양생
3. 만물은 나와 일체가 되어 하나를 이룬다 : ‘진정한 자아’의 드러냄과 만물제동

본문내용

‘소요유’란 세속적인 모든 억압을 벗어던지고 절대 자유의 경지에서 유회하는 것을 뜻한다. ‘진정한 자아’를 다시 되새기기 위해 ‘세속적인 자아’를 없애는 무위의 길인 것이다. 장자는 대붕과 곤의 우화로 소요유를 표현하며, 절대적 자유를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대지와 소지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장자에 따르면, 소지보다 대지가 우월하나, 각각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는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양쪽 입장의 타당성에 주목해 가치의 확장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며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해방을 위해서는 ‘무한성’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장자에 따르면 인간은 시·공간의 무한성을 분명히 인식하여 인위적인 세속의 속박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야 한다. 크고 작음을 말하는 것은 무한성의 앞에서 의미가 없으며, 천지 만물과 나의 대립을 없애고 주체와 객체 간의 합일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