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모두를 위한 물리학 수업 내용 총정리 A+ (중간+기말)

소개글

경희대학교 모두를 위한 물리학 수업 정리 자료입니다. 21년도 1학기에 수강하였고, 중간 및 기말 범위 모두 포함하여 총 61페이지 입니다. 줄글로 풀어 자세히 작성했으니 혹 수업을 놓치신 분들도 이해하시기 편할 겁니다. 보조자료가 필요한 부분에는 사진을 추가해두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1. 과학이란 무엇인가
2. 운동의 법칙
3. 카오스 이론
4. 시공간과 상대성이론
5. 우주의 시작
6. 우주의 역사
7. 전자기학
8. 중간고사
9. 물리학을 뒤흔든 30년
10. 양자역학
11. 반도체에서 컴퓨터까지
12. 양자역학이 세상에 대해 알려준 것들
13. 많은 것은 다르다
14. 정보란 무엇인가
15. 물리, 우주, 그리고 인간

본문내용

1주차: 과학이란 무엇인가?

< 0-1. 과학과 인문학은 교양 앞에 평등한가?>

과학은 교양인가, 아닌가? 셰익스피어는 교양이지만 열역학 제2법칙은 교양이 아닌 걸까?
사람들은 쉽게 인문학은 교양이지만 과학은 교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과학, 더 나아가 과학 기술은 단순히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문학과 마찬가지로 과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을 성찰하고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지침을 준다. 과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틀을 갖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9장 127조
국가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정보 및 인력의 개발을 통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

< 0-2. 과학이 세상에 대해 알려준 것>

천동설, 프톨레마이오스(교회):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이 그 중심을 돈다.
지동설, 코페르니쿠스: 우주의 중심은 태양이다.

진화론, 찰스 다윈: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차이가 없다.”
약 37억년 전, 원의 중심에서 생명이 탄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명은 분화, 진화되며 여러 종으로 분리된다. 호모사피엔스는 결국 수많은 종들 중에 하나인 것이다. 지금 존재한다면 그것이 침팬치든 강아지든 모기든, 그들은 모두 똑같은 시간 동안 진화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적응한 것이다. 인간은 모든 생명체들 중 가장 우월한 존재라고 할 수 없다. 그 판단의 기준은 아주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은 계몽주의라는 철학을 서양 사회에 주게 된다. 계몽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이다. 인간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며, 이성을 가졌기 때문에 인간이다. 이성을 가진 존재는 모두 평등하다. 이로 인해 인간이 가장 우월한 존재라는 식의 위험한(?) 사고도 가능하지만, 자유와 평등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학은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도 교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