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국사 과제 '조선시대 역병의 유행과 대응' - 천연두
- 최초 등록일
- 2020.04.24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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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리포트는 가천대학교 필수교양 과목인 한국사 수업 과제 '조선시개 역병의 유행과 대응'입니다.
조선시대의 유행한 천연두에 대한 내용이니 관련 내용의 대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합니다.
'조선시개 역병의 유행과 대응' 과제를 할 때도 좋은 예시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천연두란?
2. 조선시대의 천연두
1) 유행
2) 대응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천연두란?
천연두는 ‘베이올라 메이저’, ‘베이올라 마이너’라고 불리는 두 가지 종류의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 질병이다. 공기 중에도 감염될 수 있어 전염성이 높은 편이며, 주로 이미 감염된 사람에 의해 감염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천연두의 치사율은 30% 수준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살아남는다 해도 피부에 많은 흉터가 남아 곰보가 되거나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는 무서운 바이러스다. 천연두의 기원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기원전 3세기의 이집트 미라에서 천연두의 흔적이 발견된 것을 증거로 이집트가 최초의 천연두 근원지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천연두의 초기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 열과 구토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구강 주위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 점차 발진이 물집으로 뒤덮이면서 딱지가 생기고, 후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흉터가 자리잡는다. 이러한 현상이 사지로 뻗어나가게 되고 심할 경우 실명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18세기 유럽에서는 천연두로 인해 매년 40만 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삼분의 일은 실명을 동반했다고 추정된다.
<중 략>
결론
어느 국가가 그러지 않았겠냐만은, 현대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조선 사람들이 잘못된 미신으로 인하여 천연두 사태의 해결은 커녕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존재하지도 않았던 마마신이 시신이 매장되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 때문에 시신을 아무 곳에다 방치하는 행동은 오히려 천연두 환자를 더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다행히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허준 같은 사람들에 의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감염자는 격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환자를 줄일 수 있었던 것과 정약용과 지석영 같은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어느 위기의 시대에서나 그 위기로부터 온 백성을 구해주는 인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표지 그림 - 한국경제, ‘조선시대 역병 치료 어떻게 했나…감염 공포에도 연대와 돌봄’
천연두 바이러스 사진 - 생명과학대사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데일리팜, ‘사망률 30% 천연두, FDA 첫 치료제 승인…테러대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천연두 환자 초상화 - 한국역사연구회
언해두창집요 사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지석영 사진 - 근현대 한의학 인물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