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이론] 머튼의 일탈에 대한 논의와 실제 사회현상 적용
- 최초 등록일
- 2005.07.0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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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탈에 대한 일반적 논의
1. 일탈을 어떻게 볼 것인가
2. 일탈의 연구주제
1) 규범위반으로서의 일탈
2) 사회적 규정으로서의 일탈
3. 아노미와 일탈
Ⅲ. 머튼(Robert K. Merton)의 일탈에 대한 논의와 그 적용
1. 문화와 사회구조, 그리고 그 속에서의 아노미
2. 머튼의 네 가지 일탈유형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는 동적인 부분과 정적인 부분으로 형성되어 있다. 오귀스트 콩트(Auguste Comte)는 일반사회학을 사회동학과 사회정학으로 분류하였다. 사회동학의 과제는 사회진보의 원리 분석에 있다. 또한 사회에는 여러 요소가 일정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역사의 움직임에 따라서 하나의 균형에서 다른 균형으로 이행한다. 이러한 균형 상태의 계열적 변화를 지배하는 법칙의 탐구가 사회동학의 연구 영역인 것이다. 사회정학에 대하여, 콩트는 사회의 전체와 부분 사이에는 자연의 조화가 존재하며,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는 불가피하게 어떤 결합형태를 형상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하나의 사회에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의 공존상태의 연구, 즉 사회질서의 원리 분석에서 사회정학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즉, 사회의 변동과 통합이 동시에 상호작용하며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가 갑작스럽게 변동한다고 했을 때, 그 사회를 통합하려는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이 속에서 한 사회의 사회․문화적 규범과 질서, 그리고 이 규범과 질서의 반대급부 개념으로 발생하게 되는 일탈의 문제가 생성된다. 또한 무규범 상태를 가리키는 아노미 개념이 여기에서 도출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규범과 질서를 어떻게 규정할 것이며, 또한 그 속에서의 일탈의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규정은 상대적이다.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무엇을 규정하는가에 따라 규범과 질서 그리고 일탈의 문제가 가변적으로 규정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이미 사회학자인 머튼(Robert K. Merton)이 논의한 바가 있다. 머튼은 아노미 이론과 관련하여, 무엇이 사회에서 일탈과 그 빈도 및 유형을 일으키는가(터너, 1989: 106)에 대한 의문을 품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던 것이다.
이에 일단 일탈과 아노미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의 문제와 일탈의 두 가지 연구 주제에 대하여 살펴 본 후, 머튼의 일탈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와 일탈의 네 가지 유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또한 이러한 논의에 대한 실제 사회현상의 적용을 머튼의 논의를 중심으로 제시할 것이다.
참고 자료
리스카(A. Liska). 1986. 『일탈의 사회학』. 장상희 외 역. 1986. 경문사.
리스카․메스너(A. Liska ․ S. Messner). 2001. 『일탈과 범죄 사회학』. 장상희 역. 경문사.
마르크스․엥겔스(K. Marx ․ F. Engels). 1989. 『공산당선언』. 남성일 역. 백산서당.
터너(J. Turner). 1989. 『사회학이론의 구조』. 김진균 외 역. 한길사.
한국산업사회학회. 1998. 『사회학』. 한울.
Merton, Robert K. 1968. Social Theory and Social Structure. New York: Free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