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수영
- 최초 등록일
- 2002.11.29
- 최종 저작일
- 2002.1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A+입니다
목차
1. 김수영의 일생
2. 김수영의 문학 세계
3. 김수영의 문학적 평가
4. 내가 본 김수영의 문학
본문내용
거대한 뿌리, 김수영
시대의 양심과 자유를 노래한 김수영 30주기, 다시 그를 돌아본다
1. 김수영의 일생
서울 출생. 1941년 선린상고 졸업. 1942년 도꾜 상대에 입학했으나 1943년 학병징집을 피해 귀국했다. 1944년 가족과 함께 만주 길림성으로 이주하여 교원생활을 했고 연극운동도 했다. 8.15 광복 후 귀국하여 연희대 영문과에 편입했으나 중퇴했다. 6.25 사변 때 미처 피난하지 못하여 북한군에 징집되었으나 거제도 포로 수용소에서 석방되었다. 석방 후에 선린상고 영어교사, <주간 태평양>, <평화신문> 문화부 차장(1955)으로 활동했으나 1956년 이후 자택에서 양계를 하면서 시작에 몰두했다.
김수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한 시인이다. 그의 성장기의 주된 삶의 공간이 도시라는 점은 그의 시가 전통 서정시의 공간인 농촌이나 전원이 아닌 도시를 배경으로 적극 차용하는 모더니즘적 성격을 지니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는 그가 두 자식이 사망한 뒤 태어난, 병약한 맏아들이라는 점도 그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었고, 그는 할아버지를 비롯한 식구들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을 받음으로써 자아 중심적인, 고집불통의 성격을 갖게 된다. 그래서 후에 참여시 논쟁이나 시론 등에서 강하게 표출되는 타협을 모르는 신념의 고수는 유아기의 환경이 주요한 인자로 작용했으리라 짐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