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비평] 영어공용화론
- 최초 등록일
- 2001.12.02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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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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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영어공용화론이란 무엇인가
영어공용화론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 태도와 그 추이
조선일보를 제외한 신문사들의 영어공용화론 보도 태도
3. 결론
본문내용
조선일보의 서평란을 통해 알려진 복거일씨의『국제어 시대의 민족어』라는 책에서 비롯된『영어공용화론』에 대한 주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각계 지식인층을 민족주의 논쟁으로 몰아갔고 이와 관련하여 국내의 여러 신문사들 역시 여론 조사 등의 방법을 동원하며 다양한 시각의 글을 보도하였다. 그러나 정작 최초로『영어공용화론』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조선일보의 경우 서울대와 TEPS 독점시행계약을 계기로『영어공용화론』에 대한 찬성 일색의 보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한겨레 신문에 실린 다음과 같은 기사는 조선일보의 이러한 상이한 태도에 대해 시사하고 있는 바가 크다.
[데스크칼럼] 빗자루 영어 공용론
여기엔 세계화 탈을 쓴 `장삿속'이 도사리고 있다. 한자 장사에 이은 영어장사다. 조선일보사에서는 영어시험 `텝스'를 만들어 `세계화 전형료'를 받아챙기고도 모자라 `영어가 경쟁력'이라며 온 나라를 `영어학교'로 만들 기세다. 이 정도면 응당 일제 때는 일본어를, 중국 속국시절에는 한자를 공용문자로 하자고 외치고도 남음이 있는데.
[학술] 설레발치는 영어공용화론 남몰래 좀먹는 정체성
먼저 `세계화와 언어문제'를 발표한 한림대 김영명 교수는 `언어가 권력지배 유지장치'라는 하버마스 등의 견해를 전제로 “영어의 세계적 전파는 기업과 정부의 이익 추구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특히 <조선일보> 등의 영어공용화론에 대해 “자유주의가 아니라 나라의 융성을 빙자하여 힘의 논리에 바탕한 중상주의와 국수주의를 이념으로 깔고 있다”며 “시민운동과 나라 밖 소수언어 보호운동과 연대해 영어제국주의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영상매체론 수업 발표 과제로서 작성한
안티 조선일보의 논거로 쓴 영어공용화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