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 영어 회화의 이데올로기
- 최초 등록일
- 2003.09.11
- 최종 저작일
- 2003.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더글라스 루미스
- 이 글을 읽으면서 다만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미국을 막연한 우상으로 그들의 생활이 이미 기준이 되어버린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요즘 많이 떠들고 있는 여대생들의 명품족이나, 선진국이라는 말로 반면 우린 후진국이라는 깍아 내리기 식의 표현으로 자발적으로 미국의 거대 문화 속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 역시도 자신도 모르게 생각의 기준과 행동의 판단이 벌써 미국 사대주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다소 따끔거렸다.
한창 영재교육의 붐으로 어린 아이들을 너무 이른 시기에 영어를 가르쳤고 그 실패가 점점 드러나면서 영어회화를 가르침에 있어 틀에 박혀진 문장구조와 표현방식, 미국의 문화구조에 갇힌 예로 우리의 교육이 비틀거리고 있다. 외국인 강사가 모자라서 자격도 없는 강사를 쓰다 문제가 생긴 건 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일본의 경우처럼 외모만 외국인이라면 어디서든 어학수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정말 아시아 나아가서는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이 미국을 겉으로는 비난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미국에 지배받고 있는지 자각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