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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복통의 올바른 해석은 모든 의사에 의해 취급되는 가장 도전해 보고픈 요구들 중의 하나이다. 적절한 치료로 긴급한 처치를 요구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상황들의 검사에나 적합할 수 있는 여유있는 접근법이 때론 부인된다. 가장 미세한 증상과 징후가 가장 재앙적인 질병들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경험과 판단을 요하는 다른 임상상황들은 없다. 내과 치료에 있어서 이보다 신중하게 수행되고, 자세한 병력과 이학적 검사가 매우 중요한 부분은 아무데도 없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Table 13-1 에 있는 원인적 분류가 복통 환자의 평가에 대한 유용한 참고 기준을 형성한다.
흔히 응급실에서 들었던 "급성 혹은 외과적 복통"의 진단명은 오해하기 쉽고 틀린 의미를 함축하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가장 명백한 "급성 복통"도 수술적인 개입을 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가장 경한 복통도 긴급히 치료하여야 하는 병변의 시작을 알릴 수도 있다. 최근에 시작된 복통을 가진 어떤 환자도 정확한 진단을 위한 특별한 시도와 함께 조기에 그리고 완벽한 평가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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