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유입되기 전까지의 사회는 자연현상과 죽음, 질병등 원초적인 현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무격신앙이 인간의 삶에 지배적인 역할을 하였다. ... 불교가 토속신앙과 결합하여 정착. 사찰은 사병을 소유하고, 많은 땅 노비를 소유하고 많은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 고려사회는 호족을 중심으로 한 귀족중심 사회였다.
무격신앙, 산천신앙, 가택신제, 부락제 등의 무교적 전통신앙과 생, 사, 혼, 제 등 인생의 통과의례와 출생에 관계된 사재기복의 세시 풍속행사로서의 관습적 신앙, 그리고 점복, 택일 ... , 궁합, 관상, 수상, 사주, 작명 등의 길흉신앙, 또 금기, 부적, 장승 등의 주술신앙, 정감록, 토정비결, 지리, 명당과 같은 음양풍수신앙? ... 학자들은 흔히 한국의 종교현상을 기성종교와 신흥종교, 그리고 민간신앙의 세 가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민간신앙은 ?
(巫覡) 또는 무격의 몸주〔主神〕설, ⑥ 풍월도적 미륵신앙을 갖고 있는 화랑설 등이 있다. ... 인격화〔現人陽邪神〕설, ② 반중앙적 지방 호족의 아들로서의 질자(質子:아들을 인질로 보냄)설, ③ 이재술(理財術)을 지녔던 이슬람 상인설, ④ 호국호법룡의 불교 상관 인물설, ⑤ 무격 ... 자문 임무설, ② 신라 말기 위기에 처한 경제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이재가(理財家)로서의 보좌설, ③ 역신(疫神)을 물리치는 굿으로서의 보좌설, ④ 의무(醫巫)로서의 보좌설, ⑤ 무격으로서
「삼국사기」에는 무·사무(師巫)·신무(神武)·차차웅(次次雄)·이 보이고, 「고려사」엔 여무·무녀·무·무격·선관이 「조선왕조실록」엔 국무·무·무녀·낭중·현수·화랑 등이 보인다. ... 바로 이러한 민간신앙의 중심을 이루는 것이 무속이다. 무속은 한국의 종교사상·역사·문화·음악·연극 등의 학문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무속신앙의 주체자는 무당이다. ... 더구나 대부분의 사찰에 있는 산신각이나 칠성각 등은 불교적인 것이 아니라 무속적인 신앙 대상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도당굿은 우리나라 토속신앙의 발생 배경일 뿐 아니라 부락제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 돈을 거두어 육미와 단술을 마련해서 산신에게 치제하기 위해 무격으로 하여금 북을 치고 춤을 추게 하였는데 이름을 도당제라 하였으며, 만약 제물이 불결하면 그날 밤 범이 와서 소리를
그리하여 불교가 고등종교이자 철학의 영역내의 잡다한 여러 부족의 신화와 무격신앙들을 포용하면서 국가적인 발전단계에서 야기되는 인간사회의 갈등이나 모순을 한 차원 높은 수준에서 깨닫게 ... 씨족사회 당시에 설립되었던 巫覡信仰이나 祖上崇拜 신앙만으로는 새로운 국가의 사회 생활을 이끌어갈 수 없었다.
그 까닭은 제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것을 보고도 노래를 부르며 춤추며 물러났다고 하는 것은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무격(巫覡) 사회에만 있는 풍습이기 때문이다. ... 이 작품에서는, 도솔가에서는 미륵 신앙을 나타낸데 반해, 미타/ 네 音聲을 나만 듣는 여기는 눈과 비가 오는 세상 / 너는 / 어디로 갔느냐 / 그 어질고 안스럽고 다정한 눈짓을 하고
무격(巫覡)의 ‘신장대’도 이와 공통된 신앙형태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우리 나라 수목신앙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연원이 오래이며 광범위한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당나무 신앙이다. 흔히 서낭 또는 성황(城隍) 신앙이라고도 불린다. ... 수목신앙의 기원 수목신앙의 기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샤머니즘을 무격신앙 ·무속신앙이라 하며, 샤먼을 무(巫) ·무녀(巫女) ·무당(巫堂) ·무자(巫子) ·무복(巫卜) ·신자(神子) ·단골 ·만신 ·박수 ·심방 등으로 부르지만, ... 한국의 샤머니즘에서는 샤먼을 한자로 무격이라고 쓰는데, 무(巫:여성), 격(覡:남성)을 차용한 말이다. ... 한편 당시의 사람들은 소박한 자연숭배의 신앙이 있었다.
무격의 가장 신선하고 활력 있는 부분은 바로 그의 서민성이며 이 민속이 서민층에 의해 지속되어왔다는 거기에 의미가 있다. ... 흔히 점복, 즉 점치는 것이라든가 부적, 굿 따위가 따르는 민속 신앙 혹은 무속 신앙을 일컫는 말이다. ... 예로부터 무당은 샤머니즘 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에서 종교의식을 주관하는 직능을 가진 사람이었다. 무속은 우리나라에서만 신앙되는 민속종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도당굿은 우리나라 토속신앙의 발생 배경일 뿐 아니라 부락제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 돈을 거두어 육미와 단술을 마련해서 산신에게 치제하기 위해 무격으로 하여금 북을 치고 춤을 추게 하였는데 이름을 도당제라 하였으며, 만약 제물이 불결하면 그날 밤 범이 와서 소리를
무격신앙은 歌舞降神 接神脫我의 방법으로 집단적인 감흥과 신바람으로 공동체의식을 고양함으로서 집단적 결속력을 강화하였는데, 이런 행사의 전통이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부여의 영고 ... 즉 상층부는 무속신앙에서 불교로 종교가 변화되었지만, 하층민들에게 불교는 종래의 무속신앙의 神壇에 釋迦年屬佛이 추가된 것일 뿐이었다. ... 생활양식의 변화와 같은 표면적인 변화이었을 뿐, 국민대중의 신앙이나 생활양식과 같은 내면적인 변화는 없었다.
이러한 원시적 생활형태의 무격신앙과 거기에 따르는 노래와 춤 등을 원시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 이 제의는 고대인에게 있어 신앙과 종교, 지배층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 ... 그와는 달리 일본병의 환국이란 일본병의 내침이 예방되었다고 믿는 당대인의 신앙적인 견해가 반영된 설화적 서술이며 실제 사실이 아니라는 논의도 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여자들이며, 남자 샤먼을 박수, 여자 샤먼을 무당이라고 하고, 혹은 남녀 구별 없이 모두 무당 또는 무격(巫覡)이라고 한다. 2). ... 네째로 현실주의적 신앙이다. ...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 이슬람 등에는 근본주의 이슬람과는 다른 요소가 스며들어 일반 대중의 신앙을 좌우하고 있으며, 한국의 기독교 신앙에도 샤머니즘적 요소가 내재해 있음을 부정할 수
동학의 중심신앙은 경신 4월 5일에 대각한 시천주신앙을 중심으로 해서 만인이 각기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하단 말가’의 시천주의 주체로서의 자각이며 이 자각이 양반과 서민의 차별을 ... 시천주 신앙에서는 봉건적 신분차등은 부정되고 시천주의 주인으로서 만인은 평등하다. ... 따라서 도탄에 빠진 민생은 어찌할 바를 물라 헤맸으며 이렇듯 소외당하고 실의에 빠진 백성들이 찾을 곳은 신앙적인 안식처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