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만나는 역사 / 9김지하의 `1974년1월'“1974년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사라지던/네 눈 속의 빛을 죽음이라 부르자/좁고 추운 네 가슴에 ... 얼어붙은 피가 터져/따스하게 이제 막 흐르기 시작하던 그 시간/다시 쳐온 눈보라를 죽음이라 부르자”(김지하, `1974년1월' 앞부분).1974년1월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 ... `한국적 민주주의'를 표방한 유신체제에 대한 반발은 73년 가을부터 본격화했으며 그해 12월24일 발족된 헌법개정청원운동본부는 그 집약적 표현이었다. 74년 1월8일 오후 5시를 기해
김지하는 “1974년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 ... 고 부르짖을 만큼, 현실에 대해서 정면 도전을 했던 용기있는 시인이다. 1974년 초 박정희가 유신독재를 위하여 긴급조치를 발동한 것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 김지하와 김남주 고등학교 시절,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을 낭독하면서 가슴이 메어져 왔던 것을 떠올려본다.
고문 , 김지하 8 명 사형 집행 전개 언론탄압 -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동아일보 자유언론 실천선언 ( 1974.10.24 ) 60 년대 이후 악화되어오던 언론탄압과 누적되어온 기자들의 ... 장준하 , 백기완 징역 15 년 형 긴급조치 2 호 1974 년 1 월 4 일자 경향신문 헌법 반대ㆍ부정ㆍ비방 등 일제 금지 대통령 긴급조치 선포 긴급조치 1 호ㆍ 2 호 긴급조치 ... 등 9 명 사형 , 21 명 무기징역선고 긴급조치 4 호 1975 년 4 월 8 일 고려대 휴교령 긴급조치 7 호 1974.4.4 경향신문 긴급조치 4 호 , 학원데모 징역 5 년
졸업, 광주서중, 1954년 광주고 졸업, 전남대 철학과 입학 1955년 창간, 1960년 1월 (장준하가 1953년 을 인수해 창간한 월간 종합교양지)에 ‘뒷창’ 등단 1960년 ... 국문과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전문지 창간->등단: 김준태, 김지하 제2시집: 식칼론(1970,시인사) -박정희 정권의 탄압 인권탄압: 국가보안법, 간첩조작, 고문 ... 5월 아버지의 환갑날, 수도 경비사에서 탈영병으로 수감되었다가 보통군법 회의에서 탈영병 무혐의로 출감 1974년 유신헌법 개헌 문학인 61명 선언으로 중앙정보부에 연행, 조사받음 자유
공포 속에서 숨죽이던 시간 김지하, 「1974년1월」 1974년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 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사라지던 네 눈 속의 빛을 죽음이라 부르자 좁고 추운 네 가슴에 ... 공포 속에서 숨죽이던 시간 1974년1월 1일 신년사에서, 故 박정희 대통령은 ‘총화유신’을 부르짖는다. ... 돌아올 봄날의 하늬를 기다리다 시 ‘1974년1월’은 긴급조치의 발동과 더불어 잠적한 시인이 강릉에 도망가 있으면서 구상한 것이다.
김지하는 1974년 4월 10일에 쓴 명륜동 일기(明倫洞 日記)에서 이렇게 말했다. “싸움의 길. 그렇다. 가장 힘든 싸움의 길. 지지는 않을 것이다. ... 『시인 詩人』지에 발표 1970년 5월, 담시 『오적(五賊)』 필화 사건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 선고받음, 7월 무기징역 감형 1975년 2월 출옥후 옥중기 「고행―1974 ... 주교가 보관하고 있다가 1981년 12월에 김지하에게 전달되었음).
...................... (3) 황 톳 길 .............................................................. (4) 1974년 ... 『생명』, 솔, 1992 1992년 5월 김지하 3. ... 시인 김지하에 대하여... 1960년대와 1970년대는 반체제 저항시인으로, 1980년대 중반이후에는 생명사상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자 사상가다.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는 1974년1월 8일 긴급조치 1, 2호를 공포하고 개헌논의를 일절 금지하였으며, 위반자를 처리할 비상보통군법회의를 설치하였다. ... 결국 2007년 1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30여 년 전에 사형을 당한 인혁당 8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3. ... (긴급조치 4호, 1974) 1974년 4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약칭 민청)을 중심으로 1,024명이 조사를 받아 약 180여명이 구속·기소되었다. 2.
2월 이철，김지하 등 민청학련 관계자들은 대부분 감형 또는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지만, 결국 1975년 4월8일 대법원은 도예종 등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에 대한 사형을 확정했고 ...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은 1964년 8월 중앙정보부에서 수사결과가 발표된 이래 2007년 1월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판결이 나기까지 43년간 조작여부를 둘러싸고 줄기차게 논란을 빚은 ... 사법부는 2005년 12월27일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심소를 받아들여 2007년 1월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피고인 8명의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
그 노력의 결과로 2007년 1월 23일에는 32년 만에 드디어 인혁당 사건 관련자 8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 이철, 김지하 등 민청학련 관계자들은 전원석방 되었다. ... 그 내용은 민청학련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유신헌법 비판행위를 할 경우 최고 사형에 이른다는 내용이었다. (3) 인혁당 1974년 4월 24일 중앙정보부는 민청학련의
박 전 대통령이 1972년 10월 국회를 해산하고 유신헌법을 선포하자 다음해부터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됐다. 1974년1월에는 유신헌법을 비방하거나 개헌을 청원하는 사람을 15년 ... 박정권은 1974년1월 8일 긴급조치 1호, 2호를 발동하고 연이어 4호를 발동하였다. 그해 8월 15일에는 재일한국인 2세 문세광이 박정희를 저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 그 노력의 결과는 결국 2007년 1월 23일에 32년전에 억울하게 누명을 당해 사형을 당했던 8명에게 전원 무죄 선고를 받았다.
당선. 1974년 첫 소설집 “객지”간행, “장길산”연재 시작 1976년-85년 해남, 광주로 이주, 민주화운동 전개. ... 또한 “의리의 사나이”로 김지하씨가 마산 요양원에 있을 때 모두 가기가 어려웠음에도 혼자 찾아가 위로했다. ... 종로 6가로 분가. 1936년 1월 16일 오후 4시 15분 동대문 부인병원에서 맏딸 운영 출생 (이날은 눈이 제법 오고 매서웁게 춥던 날인데 아버지가 되는 시간에 다방 낙랑에서 시인
이어 12월 장준하·백기완등의 재야인사 30여 명을 중심으로 전개된 ＜개헌청원 100만인 서명운동＞과 1974년1월 이희승등 문인 61명의 ＜개헌서명 지지선언＞ 등 지식인·종교인· ... 하지만 이에 위기를 느낀 박정희 정권은 1974년1월 8일 ‘긴급조치 1,2호’를 발령하여 일체의 개헌논의를 금지하였으며, 긴급조치 위반자를 심판할 비상군법회의를 설치하였다. ... 1974년 4월 유신정권의 긴급조치에 의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약칭 민청학련)을 중심으로 180명이 구속·기소된 사건이다.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일어났던 김대중 피랍귀국사건으로
1월의 죽음을 두고 우리 그것을 배신이라 부르자 온몸을 흔들어 온몸을 흔들어 거절하자 네 손과 내 손에 남은 마지막 따뜻한 땀방울의 기억이 식을 때까지 (「1974년1월」 전문) ... 이 작품 또한 「타는 목마름으로」에 수록되 있는 작품이다. 1974년1월은 바로 긴급조치 1호가 발령된 시기로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막고자 했다. ... 이러한 갈망과 현실 인식은 이 「타는 목마름으로」만 보이는게 아니다. 1974년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 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사라지던 네 눈 속의 빛을 죽음이라 부르자 좁고 추운
청각, 촉각, 시각적 심상을 모두 사용하였으며 반복되는 구절을 통해 작품 속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역설하고 있다. ) 1974년1월을 죽음이라 부르자 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 결국 지나친 독재로 반대파의 미움을 꾸준히 사왔고 1974년 8월에는 영부인 육영수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조총련계 문 세광에게 저격당했다. ... 뚫고 나올 꽃들의 잎새들의 언젠가는 터져나올 그 함성을 못 믿는 이 마음을 죽음이라 부르자 아니면 믿어 의심치 않기에 두려워하는 두려워하는 저 모든 눈빛들을 죽음이라 부르자 아아 1974년
1974년1월? ... 박대통령은, 이와 같은 민주세력에 의한 정국불안을 수습하기 위해 1974년1월 8일 「대통령긴급조치」1,2호를 발령하여 「개헌청원운동」의 탄압에 착수했다.) 1974년1월을 죽음이라 ... 부분 1974년1월, 아무도 유신헌법을 비판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을 보도할 수 없으며, 그러한 자는 15년 형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대통령긴급조치」가 내려진다.
타는 목마름으로', '1974년1월' 등의 시를 창작했다.?그의 시 세계는 1980년대에 이르러 동학사상에 바탕을 둔 생명? ... 들어가기 김지하(金芝河, 1941∼ ) : 1970년대를 대표하는 저항 시인이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 본명은 김영일(金英一)이며, 김지하 (金芝河)는 필명이다. 195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당시 대통령 박정희는 1974년1월 8일 긴급조치 1, 2호를 공포하고 일체의 개헌논의를 금지하였으며, 위반자를 심판할 비상군법회의를 설치하였다. ... 2월 이철，김지하 등 민청학련 관계자들은 대부분 감형 또는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지만, 결국 75년 4월8일 대법원은 도예종 등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에 대한 사형을 확정했고 국방부는 ... 사건 직후 한국인권옹호협회가 무료변호를 맡고 피고인에게 가해진 고문내용을 폭로하여, 1965년 1월 20일 선거공판에서 반공법 위반으로 도예종(都禮鍾), 양춘우(楊春遇)는 각각 징역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긴급조치는 공포통치 시대의 막을 열었다. *'1974년1월'은 긴급조치의 발동과 더불어 잠적한 시인이 강릉에 도망가 있으면서 구상한 것이다. ... '한국적 민주주의'를 표방한 유신체제에 대한 반발은 73년 가을부터 본격화했으며 그 해 12월 24일 발족된 헌법 개정 청원 운동 본부는 그 집약적 표현이었다. 74년 1월 8일 오후 ... 그로부터 약 1년 후 김지하, 재구속 5년 7개월만에 석방-1980년 12월 11일 어두운 시대에서 김지하 시인은 자유를 열망하는 카나리아와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