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하여 군반씨족제설을 주장한 논자는 군반씨족제설을 전제로 전시과 제도상의 보군과 마군이 각각 보승군과 정용군에 해당되는 군인들이었으리라고 추측하였다. ... 그리고 위 인용기사에서 군인의 수효가 부정확한 것은 군반씨족의 장적이 낡고 썩었기 때문이라 했으므로 그 군인들(2군 6위의 중앙군)은 오직 군반씨족으로만 구성되었으리라는 것이다. ... 따라서 군반씨족제설의 절반 부분, 즉 군반씨족은 군역을 직역으로 세습하면서 그 대가로 소정의 수조지(군인전 중앙군에는 부역으로서의 군역을 짊어지는 군인들과 직역으로서의 군역에 종사하는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군반씨족(軍班氏族)설 보다는 부병제(府兵制)설이 좀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 나오는 말 이상으로 고려시대의 병제(兵制)에 대하여 부병제(府兵制)설과 군반씨족(軍班氏族)설 두 가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 이 두 가지 의견 중 부병제를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는 강진철(姜晋哲) 교수로, 그는 고려시대 병제를 부병제, 즉 병농일치(兵農一致)의 편제로 보았고, 군반씨족(軍班氏族)설을 주장하는
중앙군의 경우 군반씨족이라 불리는 특정 계층이, 지방군은 농민이었다. 또는 중앙군과 지방군 모두 일반 농경우 등 각족 노비의 저항에 대하여 소개하여 준다. ... 그리고 김부식과 정지상을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와 비교하여 그들의 김부식의 정지상의 정적설은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이 중 군인은, 45000명 정도로 추정되며 군반씨족이라고 불리는 출신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군반씨족 역시 농민계층이었고, 병농일치, 군민일치의 제도가 확립된 상태이므로, 부병제와 성격이 비슷한 것이다. ... 이는 군반씨족의 적에 올라 경군을 형성한 군인은 농민이면서 군인인 것이 아니라, 세습적으로 군인직을 이어나가는 전문적 군인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병제가 모방한 것으로 판단하는 당나라의 제도와는 차이가 있기에 고려의 병제를 부병제로 간주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견해가 엇갈려 이른바 부병제설과 군반씨족설이 대립하고 있다. ... 이 두 가지 의견 중 부병제를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는 강진철교수로, 그는 고려시대 병제를 부병제, 즉 병농일치의 편제로 보았고, 군반씨족설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는 이기백교수로, ... 즉 군인층은 군반씨족이라는 자연스런 공식이 성립된다는 것이다.
) ㉡ 부병제 붕괴 - 과거에는 고려의 토지제를 당제를 모방한 부병제로 생각. so 초기 연구자이기 때문에 고려가 부병제임으로 설정. but 1960~70년대에는 고려의 병제를 ‘군반씨족 ... 사적 유물론의 입장 ① 백남운 사적유물론과 토지국유론의 바탕 위에서 한국사의 봉건제 결여설(중세 부제론.식민사관) 즉 정체성론 부정. cf : 1934 ← 고대
된다는 주장이 있은 후 이에 따르는 연구자가 많았으나, 1970년대에 이에 대한 비판이년의 전시과에서 처음으로 지급규정이 보이며, 그 지급대상자에 관해서는 군인직을 전문으로 하는 군반씨족이었다는 ... 그러나 그의 논리가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세워진 것이 아니라 사적 유물론에서 말하는 사회발전단계설을 먼저 받아들인 후 우리의 역사를 거기에 끼워 맞춘 매우 도식적인 것이라는
대체로 이러한 관점에서 입각해 부병제설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설명체계가 다음에 소개할 군반씨족제설이다. 2. ... 이와 같이 하여 형성된 특수 신분층으로서의 군인층=군반씨족만이 대대로 京軍을 이어 갔으므로 이들은 전문적인 軍人이 되게 마련이었다. ... 각각의 설에 대한 타당한 논거가 있는 반면에 모순점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府兵制說 혹은 軍班制說 어느 하나가 맞다고 규정짓기는 힘들다.
군반씨족설에서는 중앙군과 지방군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중앙군은 군반씨족에서 충원되며 지방군은 일반농민에서 충원된다고 한다. ... 이에 대하여 최근에는 양자의 설을 절충하여 고려 전기의 경군내에는 군반씨족적인 요소와 부병제적인 요소가 병존하고 있었다는 ‘이원적구성설(二元的構成說)’이 제기되고 있다. ... 이 군호의 구성에 관하여는 군인과 양호로써 구성되었다는 설과, 군인과 그의 자손·친족으로 구성되었다는 설로 나뉘는데, 전자에 반해 후자는 최근의 학설로서 군역의 세습문제나 군반씨족(
( 7영) --- 경찰 임무 담당 천우위( 2영) --- 의장 임무 담당 감문위( 1영) --- 궁성 수비 담당 ㉢ 특징 ⓐ 직업군인으로 구성되어 군인전을 지급 받음 ⓑ 중앙군은 군반씨족을 ... 경기 1개씩 설치 ㉢ 수영(장:수군절도사) = 수군(=선군) ⓐ 각도의 수군이 중심이 되고 장은 정3품설 치 남한 산성 설 치 왕권 강화 병 종 장번급료병 (직업군인) 지방번상병 (
는 점에 비추어볼 때 일부분 군반씨족을 인정하는 그의 이해방식에 약간의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러나 그 구성은 대체로 군반씨족이 중심을 이루면서 농민을 바탕으로 하는 부병제는 북방민족과의 항쟁을 거치는 후기에 본격화되었다. ... 그는 군인을 선발하는 選軍에 주목하여 중앙군인 경군내에서도 군반씨족과 같은 특정한 군인층과 일반농민이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중앙군은 개경 거주 전업적 군인들(신분과 군역 의무를 세습, 군반씨족(軍班氏族) 전문적 군인, 군인전)과 외방의 번상 입역하는 농민군 두 부류가 있었으며, 중앙군과 지방군과는 교류가 ... 그리고 태조는 백성들이 믿는 불교와 풍수 지리설을 존중하였으며, 불교와 재래의 관습을 중시하는 뜻을 보이기 위해 연등회와 팔관회 등을 성대히 거행함으로써 민심을 얻고자 하였다.
흥위위 (개경 수비) 금오위(경찰), 천우위(의장대), 감문위(궁성문 수비) - 중방 : 무신최고합좌기구, 상장군(지휘관)과 대장군(부지휘관)으로 구성 - 2중적 구성 - 군반제 : 군반씨족은 ... 사원 남설은 금할 것. 3. 왕위계승은 적자적손을 원칙으로. 4. 거란과 같은 야만족을 본받지 말 것. 5. 풍수지리 사상과 서경을 중시할 것. 6.
그는 군반씨족만이 아니라 문반의 경우에도 문반이 될 씨족(氏族) 이 따로 존재한 것으로 상정하였고 이러한 고려의 신분체제를 반(班)체제 라 명명하였다. ... 그는 고려 사회를 군반씨족제와 같은 세습제를 원칙으로 하는 사회로 파악하고 이것을 반체제라 명명했는데 그의 주장은 문반, 무반, 남반의 가문인에게 세습할 의무까지 부과시켰다는 것은 ... 그는 공음전시가 5품 이상의 관인에게 주어지는 특혜였다는 설을 부인하는 한편 고려사회는 과거 관료가 주도하는 관료제 사회였다고 주장함으로써 학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