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절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에 주목) 관객은 마치 10부작의 최종회를 보듯, 겟세마네 동산에서 골고다 언덕으로 이어지는 예수 최후의 12시간을 2시간으로 압축 체험할 ... 그리스도의 수난과정은 첫째, 유대법정인 산헤드린에서 제사장들에게 빰맞고 침뱉음 당하고 하는 과정과 둘째,로마총독 빌라도에 명에 의해 로마군인들에게 매질당하는 과정, 셋째 형주를 지고 골고다언덕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예수님은 예루살렘 거리를 지나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메고 가도록 명령을 받는다. 로마 병정들은 예수님께 십자가를 지우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올라갔다. ... 예수님과 같이 골고다 언덕을 오른 죄인 두 명이 있었다. 그들 중 한명은 예수님께 죄를 사해달라고 한다. ... 로마 군병들은 골고다 언덕에 다 오르신 예수님을 못을 박기 시작했다. 이장면은 정말 아까의 채찍질 만큼 끔찍했다.
처럼 교정의 언덕을 오르기 시작한다. ... 골고다의 길?이란 의식을 통해서, 그리고 찬익의 경우는 그날에 의미를 부여한 시위를 통해. 골고다의 길은 예수가 십자가가 못 박힐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는 몽크 김의 의식이다. ... 십자가를 메고 언덕을 오르는 것이다. 몽크 김은 4년 째 그 의식을 행해오고 있고 이번 해라고 예외가 있을 수는 없다.
이 영화는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골고다 언덕까지 가는 12시간 동안의 수난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 자신을 외면하는걸 아시면서도 그들 아니 우리를 위해 그 고통을 받으셨구나, 예수는 우리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언덕을 향해 걸어가시는 장면은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