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진 교수님의 『스파르타인 스파르타 역사』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페이지에 고대사에 문외한일지라도 스파르타에 대해 대략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잘 정리가 되어있다. ... 그들은 스파르타 시민에게 경제적인 편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이 언제 자신들의 등에 칼을 꽂을지도 모른다는,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계속되는 한 끝나지 않을 불안까지 같이 안겨준 셈이다 ... 스파르타인 스파르타 역사 -1- 국내에는 서양사 중 고대사, 특히 스파르타에 대한 저서나 논문이 흔치 않다.
고대한일관계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 고대한일관계 문제 -목차- 백제와 왜와의 관계(역사적 관점) -백제 초기 -백제 중기 -백제 후기 일본국의 탄생 한일 광개토왕릉비문 일본서기 요약 및 고찰 결론 백제와 왜와의 관계 ... 명문의 내용이 완전하게 판독되지는 않지만, 백제의 왕세자가 왜왕에게 주어 대대로 보존케하였다는 부분의 해석은 한일양국학계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이것에 대한 최초의 인식은 신라에서 일어났으면 ‘삼한일통’이라는 용어로 드러난다. ... 이것은 전근대의 삼한일통론과는 결과적으로는 같아 보이나 그 계기는 전혀 다른 경우이다. ... 연개소문 사후에 고구려에서는 구귀족세력이 장기화된 전쟁으로 환멸을 느끼고 당과 관계 개선을 도모하였으며, 이때 당은 태산 봉선을 통하여 보장왕의 장남 복남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공작의
사실 한-일 관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식민지시대를 받으며 반일감정이 생겨난 것은 알았지만, 일본이 왜 우리나라를 싫어할까? ... 한일전이 열리는 날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너나 할 것 없이 열을 내며 응원하지만, 정작 상대 나라에 대한 역사나 문화, 인물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 책을 다 읽은 시점은 아니었지만, 아무 근거도 없이 일본이 싫다, 잔인한 사람들이다 라며 일본의 지배를 받던 시기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고대시대때 우리나라의 기술들이 높았다라던가
(白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海跛百殘□□□羅以爲臣民以六年丙申王躬率水軍 討利殘) 6.1 초기 연구 초기에는 신묘년 기사를 두고 고대의 한일관계에 대한 논쟁이 불거졌다. ... 하지만 일본은 고대 동아시아간의 관계에서 왜를 주도적으로 바라보는 기본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중국과 ‘동북공정’에 관해 다시 논란이 일어나게 된다. ... 패권을 둘러싸고 고구려와 왜가 싸우다 왜가 지게 되었고 그 후로 국운이 후기로 들어와서 3국은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해 하나의 기사를 집중해서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문 전체의 구조적 이해를
분국설 김석형의 분국설은 일나일본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고대한일관계사에 관련된 일본학계의 기본적인 발상을 완전히 뒤엎는 혁명적인 연구였다. ... 백제삼서에 백제와 임나와의 관계로 되어 있던 것이 대화정권과 임나와의 관계처럼 변화한 것은 일본서기를 편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개변의 결과로 보고 있다. ... 출선기관설 이 주장의 골자는 고대 일본이 4～6세기의 2백년 간에 한반도 남부를 근대의 식민지와 같이 경영하였고 , 그 중심적 통치기관이 임나일본부였다는 주장이다.
고대시대의 일본 남단 규슈에서 건너온 흑요석 에서부터 현대의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나라 댄스그룹 카라에 이르기까지 한일 양국은 유사이래부터 지금까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를 ... 과거 세대가 풀지 못했던 오해들을 우리들이 그리고 다음세대가 계속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성숙하려 노력한다면 앞으로의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미래는 보일 것이다. ... 마치 한국을 이해하는데 에는 일본이 꼭 포함되며 역순으로 생각해 보아도 타당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한일 양국의 상호 연계성이 크다는 말이다.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것은 고구려유적의 중 한일관계에 언제나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광개토대왕릉비다. ... 고대사 수업을 듣는데 있어서 사료를 해석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고대로부터의 통신을 통해 수업 내용의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 또는 중국남조와 두터운 교류관계를 유지 했던 백제였던 만큼, 남조 시기의 중국 무덤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장들을 해 수준은 낮은 편이다.
머리말 임나 일본부설은 이른바 ‘임나일본부’에 관련된 논의가 고대한일관계사, 한국고대사, 일본고대사에서 각기 다루어져야 할 학술적 연구보다도 일본사교과서의 서술 문제나 한일 양국의 ... 그런데 유독 임나에 관계된 기록에 대해서만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고 있는 것은 석연치 않은 일이다. Ⅳ. 한일학계의 연구 1. ... 그러나 한일 양국간의 관계가 그러하듯이 “임나일본부”에 관한 연구나 논의가 더 이상 선입관에 의지하거나 감정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기에 서로를 좀 더 객관적으로 직시하여야 할 시점에
이들은 원시·고대·중세·근대 및 현대의 각 단계는 원시공동체적·고대소유자적·봉건적·자본주의적 및 사회주의적 생산방식에 상응하며, 이것은 개별국가의 역사서술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 최근을 기점으로는 1910년 한일합방으로 잡고있다. 이것은 미군정 당시『국사교본』의 시대구분과 동일하며, 이후 진단학회에서 편찬한 『한국사』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등은 바로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세력을 삼한 삼국의 '분국'으로 이해하고, 급기야는 이들 이주민계통에 의해서 일본고대국가가 건설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는 것은 오늘날의 민족개념에 의한 편견이 스며있다고 ... 그것은 고대 일본이 한반도와는 관계가 밀접하고 한반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 기사 속에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 결론 및 제언 역사 왜곡 문제는 일면 한일 양국간 과거사 인식의 괴리가 초래한 외교적 마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인류적 보편가치
요한일서는 기독교 메시지를 ‘재진술한’ 일단의 사람들이 나타나 교회를 어지럽혔다. ... 사역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속에서 사역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을 것이다. ... 믿음으로 의로워 진다는 설교를 듣기는 듣지만 막상 신앙생활의 부분에 들어오게 되면 믿음의 행위를 강조하는 모습을 볼 때 바울 당시의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다.
이렇게 동일한 비문에 대한 한일 양국의 상이한 해석은 결국 근대의 민족개념을 고대에 투영시킨 결과이다. ...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주의를 근간으로 한 현재를 바탕으로 과거를 이해하고 이를 현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다. ...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백제가 광개토왕이 남정을 시작하면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하게 되 는데, 이 때 397년 태자를 왜국에 보내면서 점차 왜와의 군 사적, 정치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고
한편 공무합체운동의 거점이었던 사쓰마번 또한, 막부와의 이해관계상충으로 공무합체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점차 막부에서 멀어졌고, 양이파의 하급무사들이 번정을 장악하여 1866년에는 ... 일본역사(일본사)와 고대사회 고대사회는 야마토조정[大和朝廷]이 지배하는 국가가 성립되고, 뒤이족과 관계가 깊은 곳이기 때문에 710년 나라의 평성경으로 천도하였다. ... 이사를 맡은 것만이 아니라, 한일조약에 대한 비판이나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차별 반대 등 여러 가지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구의 시비는 검토되어야겠지만 , 고대한일관계사의 연구에서 기본적 발상의 재검토를 촉구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짐 . 마 . ... 한일고대사학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해석의 위치를 차지 . ... 출선기관설 일본어적 표현으로 ‘출장소’ 내지는 ‘출장기관 ’ 고대 일본이 4~6 세기 2 백 년간에 걸쳐서 한반도 남부를 근대의 식민지와 같이 ’ 를 임나에 파견된 왜의 사신들로 이해
하지만 여기에 영국과 프랑스 등의 열강들의 이해가 충돌, 결국 크림 전쟁(1853∼1856)을 초래하였다. ... 아시아의 끝 터키 Ⅰ 터키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 터키라고 하면 ‘형제의 나라’,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응원’, ‘케밥’, ‘여행으로 유명한 곳’,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 고대부터 중세 말까지 유럽 문명의 중심무대가 되었고 오늘날에도 세계 항로의 주요간선 중의 하나이다. 1.
수 없는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였다. ... 조선시대의 정파는 "주의를 가지고 서로 대립하는 공당이 아니라, 이해를 가지고 서로 배제하는 사쟁이다"라고 규정하였다. 합병 뒤 일본인 학자들은 당파성론을 보강하였다. ... 일각에서는 조선왕조가 당쟁으로 망했다든가 우리 민족은 파쟁의식이 심하다고 믿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4) 일선동조론 한국사의 뿌리를 통째로 없애려는 논리로서 일선동종론이나 일한일역론도
이는 1965년에 박정희정부가 한일외교를 정상화하는 ‘한일협정조약’을 맺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이제껏 외면해 왔던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반론이 구체화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그리고 1960년대 김석형의 반론이 나오면서 1970년대에 일본에서 고대사에 대한 여러 연구들이 이루어지게 됐다. ... ‘한 시대가 다른 시대 속에서 찾아내는 주목할 만한 것에 관한 기록’이며 과거는 현재에 비추어질 때만 이해 될 수 있으며 현재도 과거에 비추어질 때에만 이해될 수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