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야콥 (1969) ? 권투선수 (1976) ? 데이비드 (1979) ? ... 유렉 베커 Jurek Becker (1937-1997) 폴란드 로츠 빈민가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출생. 5살 때 레이븐브룩 수용소에 들어갔고, 후에 Sachsenhausen ... 희망찬 그들을 보며 야콥은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계속해야할 정당성을 부여한다.
『거짓말쟁이야콥』을 읽고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고 유태인들이 게토에 강제 수용되어 있을 때, 야콥이라는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이 있었다. ... 알파벳을 읽는 방식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설의 제목은 『거짓말쟁이야콥』이었고 영화의 제목은 이어서 주인공의 이름도 야콥과 제이콥으로 나뉘었다. ... 이 거짓말을 나쁘게만 볼 수 없는 이유는, 본래 야콥의 의도에 악의가 없었고, 오히려 그 거짓말로 인해 게토 사람들이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몇 명의 유태인들에 관한 이야기인 소설 『거짓말쟁이야콥』이다. ... 『거짓말쟁이야콥』과 비교 감상문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거주구역 게토에서 희망을 잃고 살던 유태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거짓말을 계속 이어나가는 주인공 야콥과 그 외 ... 하지만 소설에서는 키르바쉬움이 그의 거짓말을 반대하는 장면에서 기분나빠하면서 거짓말로 인해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자살하지도 않는다고 반응하면서 야콥은 인간적이고 모습을 보여주고 거짓말에
이로 인해 주인공은 자신에게 라디오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거짓말을 이어가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과 그 와중에 한 명씩 죽어가는 유태인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 세 번째로, 소설에서는 거짓말이 전해 준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각되어 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보다 거짓말로 인한 파급이 더 부각된 느낌이다. ... 곧 들킬 것 같은 긴장 속에서 주인공은 위태로운 거짓말을 이어나간다. 자신의 거짓말이 희망 없이 살아가던 유태인들에게 ‘살아갈 힘’이 되었다는 사실을 뿌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쟁이야콥』과 「제이콥의 거짓말」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본 후의 느낌은 ‘신선함’ 이었다. ... 그냥 생각해보면, 거짓말쟁이야콥이라는 책을 가지고 만들 영화니까 똑같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을까? ...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고 한번 했던 거짓말은 다른 거짓말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필연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영화는 그러한 필연성이 자연스럽다.
유레크베커 ‘거짓말쟁이야콥’ 문학작품이 영화화된 것인 줄은 모르고 전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유태인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자전적 소설 거짓말쟁이 ... 앞서 이야기한 것들을 근거로 ‘거짓말쟁이야콥’을 ‘제이콥의 거짓말’로 영화화 한 것에 대해서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다. ... 그만 두라고 권고했으나 영화에서는 오히려 거짓말을 그만 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Jurek Becker 『Jakob der Lugner』 하얀 거짓말이 가져온 희망. 이것은 내가 『거짓말쟁이야콥』을 읽는 내내 떠올렸던 키워드이다. ... 『거짓말쟁이야콥』을 읽는 내내 야콥, 리나, 코발스키, 미샤, 로자, 로자의 아버지, 하르트로프, 키르쉬바움 교수 등의 등장인물들에 영화 속 그들의 목소리와 얼굴이 끊임없이 오버랩 ... 그런 의미에서 야콥의 거짓말은 하얀 거짓말이었다. 원래 야콥은 나무처럼 듬직한 체구의 사람도, 영웅적인 면모를 지닌 사람도 아니었다.
소설 『거짓말쟁이야콥』에서 주인공 야콥은 게토 안 유태인들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라디오를 통해 소련군이 오고 있다는 거짓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희망을 불어넣는다. ... 이 말은 레슬리 마몬 실코의 소설 『의식』에 나오는 문장이다. ... 라고 말하는 부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원작의 의도를 더 잘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거짓말쟁이야콥』과 『거짓말쟁이야콥』은 1969년 유렉 베커의 저서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유태인들의 삶을 보여준 작품이다. ... 매체의 차이가 이런 엄청난 작품의 각색으로 이어졌는데, 제이콥의 거짓말은 사람들 개개인의 외모, 표정, 말투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영화가 내용전달에서 훨씬 용이했다고 생각된다 ... 이 일화에서 점쟁이는 히틀러가 죽는 날이 유태인 경축일이라고 말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듯이 영화감독은 작품을 각색하면서 관중들에게 소재는 무겁지만 유머를 최대한 많이 주려고
결론부터 말하면 제이콥의 거짓말은 위에서 다루었던 거짓말과는 그 목적부터 다르다. 위에서 다룬 이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제이콥의 거짓말은 이타적인 거짓말이다. ... 한 점쟁이가 히틀러에게 유태인 경축일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히틀러가 그 이유를 묻자 점쟁이 왈 히틀러가 죽는 날이 바로 유태인 경축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란다. ... 어떤 거짓말이 결과적으로 다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 선한행동으로 보아야 한다는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본다면 제이콥의 거짓말은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거짓말쟁이야콥 본문 274P.)” ... 이 장면은 사소한 희망마저 말살해 버리는 절망에 대해 저항하는 숭고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거짓말쟁이 제이콥을 옹호하는 작가의 주제 의식과 맞닿게 된다. ... 제이콥의 거짓말로 인해 미샤는 권투연습을 하겠다고 말하며, 자기 애인의 집에서 미리 청혼까지 하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버티다 보면 행복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202 서영은의 사막을 건너는 법이나 베커의 [거짓말쟁이야콥]에 나타나는 방법은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것처럼 살라보라는 것이다. 210 ... 사랑하는 아내도, 친구도 페스트로 인해 이 도시밖의 모든 것은 거짓말처럼 존재를 잃어 버린다. 신도 모든 종교나 가을 잃는다. ... 라는 부버의 말을 따라 ‘인간이기 위해서는 가족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5.
영화와 소설 비교 분석 ● 영화 Jakob der Lügner - Jakob der Lügner ( 거짓말쟁이야콥 ) 1975 - 원작 : 유렉 베커 ( Jurek Becker) ... 로사의 부모는 게슈타포로 끌려가게 되고 , 야콥이 거짓말을 한다며 소리치는 로사를 미샤가 진정시킨다 . ... 야콥의 집에 방문한 코발스키는 리나를 보게되고 , 코발스키와이야기를 나누던 야콥은 라디오가 고장났다는 거짓말을 한다 .
보초를 서던 감시병이 통금시간을 어겼다고 야콥에게 거짓말을 한다. 이 감시대원의 거짓말이 야콥의 거짓말을 시작하게 만든 계기가 된 것이다. ... 그러자 점쟁이가 말한다. ... 공주는 거짓말을 믿고 병을 고칠 수 있었고, 리나 그리고 크게 보면 게토의 사람들도 야콥의 거짓말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부터 『거짓말쟁이야콥』에 이르기까지 다섯 작품을 읽으면서 이러한 편견을 깰 수 있었다. ... 이라는 말 뜻대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을 통해서 또는 노트북을 통해서 많은 일을 해결하곤 한다. ... 심지어 나와 내 동생은 같은 방 안에 있으면서도 서로 할 말이 있으면 인터넷 메신저를 켜고 문자로 대화한다.
그의 모습은 주인공 야콥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다. 야콥의 절친한 친구인 ‘코발스키’는 야콥의 거짓말을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 코발스키를 통해 작가는 야콥의 거짓말이 게토내의 유태인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희망이 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가 야콥으로부터 진실을 알았을 때 내세운다. ... 그의 거짓말은 그의 아름다운 인간성을 드러내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집안일을 도운 가정부들을 “게으르고 시끄럽고 무능하고 촌스런 여자들”로 묘사하였고, 한 방문객을 “가자 눈썹을 붙인 거짓말쟁이”, 또 다른 사람은 “참을 수 없는 자”, “개자식”, ... 야콥은 첫 번째 결혼식에서 두 아들을 나았는데 하나는 아말리아보다 나이가 많았고 다른 하나는 한 살이 적었다. 어릴 때 그는 2년 동안 유모와 함께 지냈다. ... 프로이트 그는 1856년 5월6일 모라비아 주의 프라이 베르크 시에서 아버지, 야콥 프로이트와 어머니아,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으며 그의 어머니 아말리아는 아버지의 세 번째 부인이었다.
유렉 베커의 이나 영화 등의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홀로코스트 역시 익숙한 것은 사실이었다. ... 사실 볼프강의 책을 읽으면서 거짓되고 과장된 고정관념으로 핍박받는 유대인들이 측은하게 느껴졌고 또 그런 점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지구를 국가와 국가가 아닌 지구‘촌’으로 보는 21세기에도 볼프강 벤츠가 말한 것처럼 사실은 아직도 잠재된 반유대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