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책은 일본의 인문학자 가라타니 고진이 쓴 책이다. 그는 생산양식이 아닌 교환양식을 중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에 따라 자신만의 4가지 구분법을 만든다. ... 내용 고진은 생산양식만으로 국가 경제를 파악하지 않고 교환양식을 위주로 파악한다. ... 따라서 고진은 자본제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근대 국민 국가를 넘어서야 한다고 본다.
서론 필자는 조영일의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이라는 책을 통해서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의 저자인 가라타니 고진을 처음 알게 됐다. ... 앞의 책들을 읽은 지 꽤 오래 지나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고, 어렴풋이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사람만 기억이 났다. ...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은 그 책 자체보다 다시 한번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사람에 의해 흥미를 갖고 읽어보게 된 책이다.
우선 가라타니 고진의 사상적 틀에서 트랜스크리틱의 방법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라타니 고진은 칸트나 마르크스의 초월론적 또는 전위적인 비판을 트랜스크리틱이라 정의했다. ... 이러한 가라타니 고진의 방식을 검토하기 위해 다음 연구에서는 현대의 분열된 수사학을 종합하는 통합적 수사학의 관점을 방법론으로 삼는다. ... 여기서 그의 문학론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위의 두 저서뿐만이 아니라 가라타니 고진의 사상적인 배경으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저자는 초두에 소세키를 언급하며 본문을 전개한다. 소세키 이외에도 다양한 문학가 및 작가들의 발언 등을 예시로 들며 풍경과 리얼리즘에 관한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소세키는 ‘문학에 관한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작품 자체의 특성만을 논하기를 원했던 것 같다..
」가라타니 고진, 민음사 p115 )「일본근대문학의 기원」가라타니 고진, 민음사 p116 )「일본근대문학의 기원」가라타니 고진, 민음사 p288 옮긴이의 말 中 ... -일본근대문학에서 발견되는 전도와 근대적 주체의 문제에 관하여 ‘자아’에 대한 집착, 끊임없이 이어지는 ‘내면’에 대한 고찰. ... 이러한 상황에서, 가라타니 고진의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은, 눈앞에 있기에 그것에 둔감해져 놓치고 있던 관념들을 명료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는 (어떻게=소실점=원근법) 가라따니 고진 이 말하는 내면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 아래의 지문을 읽고, 가라따니 고진이 말하는 "원근법"의 개념을 근대철학의 인식론인 '코기토'와 결부시켜 설명하시오. ... 이는 가라따니 고진의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위의 지문은 데카르트의 cogito가 반영된 지문이다.
가라타니 고진, 과목 담당 성명 소속 학년 학번 가라타니 고진은 이 글에서 근대는 문학이 특별한 가치를 차지하는 높은 자리였으나 지금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 ... 지금의 시대를 보면 가라타니 고진이 지적한 그대로이다. ... 사실 가라타니 고진의 이러한 지적은 어쩌면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적으로 앞서 언급한 가라타니 고진만 해도 그렇다. ... 가라타니 고진과 「근대문학의 종언」. 이것이 비약은 아닐 것이다. 사사키 아타루보다 앞선 일본의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의 종언은 한국에도 익히 알려진 저작이다. ... 물론 주어는 없지만 읽는 이는 가라타니 고진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이상한 재주를 부리면서 말이다.
게다가 그에게 힘을 준 사람이 있었는데 일본의 대표적인 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이었다. ... 가라타니 고진은 -일본 정신 분석-이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으로 -가라타니의 일본 정신-에 대해 비판적 재해석을 한 적이 있었다. ... 그래서 저자는 가라타니 말에 힘을 얻은 것이다. 일본에서 불교는 외래 사상이다. 가라타니는 이런 현상을 두고 원 억압이나 배제라는 라캉의 개념을 빌려 설명했다.
가라타니 고진이 틀렸다. 소설은 끝나지 않았다. 1. D. H. 로런스 소설은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소설을 끝낼 것 같은 작품도 존재한다. D. H. ... 가라타니 고진이 선언한 근대문학의 종언은 소설에 대한 사형선고였다. 다른 매체가 대중성을 지닌 데 비해 마이너리티한 활자 소설은 오갈 데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제시문 [가]는 가라타니 고진이 윤리 21 에서 칸트의 정언명령인 “타자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를 21세기적인 상황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확대하여 ‘타자’에 대한 윤리의 중요성을 ... 고진은 ‘윤리 21’이라는 저서에서 “타자(他者)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라는 말을 통해 모든 타자와의 ‘공존’을 위한 윤리의 실천을 주장한다. ... , ‘환경파괴’ 등의 문제와 관련시켜 설명하고, 전체의 이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필요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조건을 제시하시오.(15줄 내지는 600자) [가] 가라타니
가라타니 고진은 “내가 1990년대에 만났던 한국의 문예비평가 모두가 문학에서 손을 떼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80년대 문학이 이념에 너무 경도되어서가 아닌가 싶다. ... 고진, 조영일, 『근대문학의 종언』, 도서출판b, 2006.04.25., p.49 2) 이승우, 「"병승아 잘 가렴"…동료 시인들 故 황병승 애도」, 연합뉴스, 2019.07.24 ... 그러니까 문학의 미학성과 정치성을 모두 가져감으로써 억압을 최소화하는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급하다는 이유로 둘 중 한 가지만 가져가는 차선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1) 가라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