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허스트
- 최초 등록일
- 2009.04.0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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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각매체의 발달과 미술의 표현과잉에 대한 에세이 입니다. 개인적 경험들과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분석을 참고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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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용요약
사실적이고 실제적인 시각매체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의 감각이 달라지면서 이제 정지화면이나 온화한 그림들에게는 이렇다할 감흥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작가들의 작품들 또한 여러 실험을 거친 표현의 극단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날 이미지의 어떤 것이 실재로서 우리를 자극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동시대 미술이 점점 흉측하고, 자극적이고, 표현의 극단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선두주자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았다.
YBM 작가들의 선두주자 데미안 허스트가 이렇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도발적인 기획력에 비견될 만큼 독특한 예술적 감수성을 기반으로 그 누구보다도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돼지나 양을 전기톱으로 반 조각내어 포르말린에 가득 찬 창문틀에 담궈두거나 유리관 안에 살충 점액 스티커에 달라붙어 죽어가는 수백 마리의 나비들을 넣어두는 등의 데미안 허스트 식 몬도가네 아트는 호러에 가까운 죽음의 공포와 전율을 흐르게 한다. 생명의 유한성에 뭔가 뒤틀린 항의를 해보려는 듯 언제나 그 생물체들의 시신들은 약품으로써 영구히 보존된다. 그의 이런 작품의 주제는 죽음을 대면하는 인간 심리의 모순된 욕망과 허위의식이다. 그는 이러한 주제를 매우 직접적이고 충격적인 표현 방법으로 관객에게 제시함으로써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다. 그는 미와 추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형국으로 접어들어 갈 무렵에 그가 ‘추의 미학’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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