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 최초 등록일
- 2009.04.0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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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동별곡 분석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관동별곡>은 송강 정철의 작품으로 정철 자신이 죽림에 숨어살고 있다가 임금의 부름을 받고 강원도 감사로 부임하면서, 부임지까지의 노정과 관동 8경을 구경하러 떠나는 기행을 담았다. 송강 정철의 대표작품이자 조선 전기 가사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2율각(律刻) 1구로 헤아려 총 293구로 구성되어있다.
내용은 기준을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서사, 본사, 결사로 확연하게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나누어지는 견해를 따라 살펴보면, 서사에서는 관찰사로 임명되어 여행에 가는 것을 읊고, 본사에서는 부임지에 도착한 뒤 관내 기행을 위하여 길을 떠나 금강산을 구경하는 장면들을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결사에서는 꿈속에서 만난 신선과의 풍류를 노래하였다. 각 구절마다 절묘한 어휘의 사용과 운율이 조화롭게 연결되어있으며, 대구법과 생략법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상당히 긴 가사를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목민관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기도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서는 신선과의 꿈속 대화 장면을 구사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적당한 표현을 잘 활용하였다.
자세한 작품 내용과 표현은 본론에서 살펴보도록 한다.
Ⅱ. 본론
<관동별곡>은 그 길이가 길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묶어서 자세한 주해와 표현기법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본문을 이용하되, 현대어 해석은 본문 옆에 소괄호로 표시하고, 어휘설명은 주석을 이용한다. 대괄호는 해석 중에 필요한, 다만 본문에는 생략되어있는 부분을 표기한 것이다.
江강湖호애 病병이 깁퍼 竹듁林님의 누엇더니, (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
關관東동 八팔百백里니에 方방面면을 맛디시니, ([임금께서]강원도 관찰사의 소임을 맡기시니)
참고 자료
국어국문학회편(1998),『가사연구』, 태학사
김상태(2005),『관동별곡의 생략언어』, 학고방
조세형(2008),『가사의 언어와 의식』, 보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