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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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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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힐 학교는 A.S.닐이 1921년 영국 서포크 레이스턴 마을에 세운 일명 ‘자유 학교’이다. 어느 누군가에게 의해 정해진 수많은 규칙에 따라야 하고, 짜인 시간표와 학습 커리큘럼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일반 학교를 생각한다면, 서머힐 학교는 아이들에게 최대한의 자율과 자치를 부여한 일종의 실험학교라고도 생각이 된다. 서머힐학교는 사회와 어른들의 시작으로 짜인 학교 교육에 맞춰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분명 ‘행복한 자유 학교’ 임이 틀림없다 하지만,서머힐의 학습 방법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사회적으로 용인 되지 않는 부분이나 급진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그런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머힐 학교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에는 현 교육 체재에 대한 실망감과 그에 대한 개혁 요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잇지만 그에 대한 특별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머힐의 학생들은 나이에 따라 3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일 어린 그룹이 5살에서 7살, 중간 그룹이 8살에서 10살, 맨 윗그룹이 11살에서 15살까지이다. 학생들은 나이에 따라 각 그룹으로 나위어 생활하며, 각 그룹에는 1명씩 보모가 딸려있다.
자유롭게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책상에 붙잡아 앉혀 놓고 별 쓸모없는 것들을 가르치는 학교는 분명히 좋은 학교가 아니다. 물론 자기의 자녀들이 복종 잘하고 비창조적인 채로 남아 성공의 척도를 돈으로만 따져 보는 오늘날의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그런 비창조적인 시민들만이 이런 학교를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서머힐은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유를 허용할 학교를 만들 생각으로 설립 하였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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