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 최초 등록일
- 2009.03.2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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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목차
1. 변화의 신호탄들
2.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대중의 탄생
3. 오직 중요한 한가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4. 지금 여기(here and now)의 혁명에 주목하라
본문내용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1초를 더 쪼갠 밀리초(ms)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공간이다. 그에 따라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 또한 계속 해서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마주할 때, 사람들은 새로움에 놀란다. 그러나 그 새로움에 대한 경이로움이 즉각적인 행동 혹은 새로운 것의 채택/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클레이 서키(Clay Shirky)의 책, 『끌리고쏠리고들끓다』에서는 이와 같은 변화가 혁명을 일으키는 타이밍에 대해 언급했다. 혁명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때가 아니라, 이미 익숙해지기 시작했을 때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처음 무언가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는 그것을 믿어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모험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저런 시험을 겪고, 그것이 상용화되는 시점이 곧 티핑포인트 가 되는 것이다.
1. 변화의 신호탄들
이에 대해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느냐’는 물음을 던졌을 때 대답이 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과 ‘아무것도 안 변한다’는 점이다. 즉,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그렇다, 우리에게 변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물론 본 글에서는 개인의 종교적인 신념을 건드릴 의도는 전혀 없음을 미리 전제에 깔기를 바란다). TV프로그램에서 예전보다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몇 년을 승승장구 하고 있는 ‘무한도전’을 생각해보라. 이런 프로그램이 나온 것도 우리의 현 위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의 삶에서 도전의 끝은 없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이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고, 또 현재만 존재하는 유별난 사실도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재에 있어 중요한 까닭은 바로 과학기술이 이러한 도전을 단순한 도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