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생태관으로서의 풍수설
- 최초 등록일
- 2009.03.2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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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생태관으로서의 풍수설
-고려대 사고와 표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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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제 : 한국인의 생태관으로서의 풍수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풍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수도를 옮기거나 죽은 왕의 묏자리 등을 결정했다. 고려시대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이나,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서울(한양)을 수도로 정할 때 명당을 찾아 계룡산 일대와 한강 유역을 돌아다니면서 고민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보면,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무언가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풍수사상’에서 ‘풍수’란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뜻의 ‘장풍득수’의 준말로써, 이러한 ‘풍수 사상’은 토지에 대하여 형이상학적이고 신비한 실체를 인정하는 일종의 민간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즉, 죽은 자의 묏자리인 음택과 산 자의 생활근거지인 양택을 기가 충만한 곳에 선정함으로써 인생의 흉한 것을 피하고 행복을 추구하려는 한국적 사상체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풍수사상’에서는 음택과 양택을 어디에 선정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한 장소는 양기와 음기가 융화하여 생기가 충만한 곳 이어야 하며, 그런 곳의 중앙을 ‘혈(穴)’, 그 앞에 펼쳐진 곳을 ‘명당(明堂)’이라 부른다.
참고 자료
남영우, 「세계화 시대의 도시와 국토」, 법문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