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독한스승(lean on me)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2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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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고독한 스승(Lean on me)’를 보고
‘진정한 배움의 터를 만드는 조 클락의 고독한 싸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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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독한 스승, 이 영화는 미국 뉴저지주 패터슨의 한 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이야기이다.
조 클락은 촉망받는 젊은 교사로 그 당시 학교 중에서는 최고인 이스트 사이드 고교에서 그의 경력을 시작한다. 허나 그는 학교 측의 부당한 처사로 물러나게 되고 20년 후, 같은 학교에 교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기초학력고사 통과율이 30% 대 밖에 되지 않는 학생들의 실력을 수개월 만에 70%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무거운 짐이 맡겨진다. 공공연하게 마약이 거래되고 폭력이 난무하는 등 타락해버린 학교의 모습,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영화 속에 보여 진 안타까운 장면들… 그것은 이미 학교의 모습이 아니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어쩌면 이는 현재 우리 학교의 모습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흐트러진 규율과 통제, 무너진 교사의 권위로 이미 질서가 완전히 무너진 학교를 과연 조 클락이 바꿀 수 있을까?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단 한 사람이 3000여명의 학생들을 1 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었다.
학교를 구하기 위한 첫 번째의 행정적 조치로 그는 300여 명의 구제불능 학생들을 퇴학시키고 다음으로 학교의 모든 출입구에 쇠사슬을 채우는 등 강압적인 개혁을 시작한다. 난 이런 조 클락의 행동에 대해 의아해 할 수밖에 없었다. 학생들을 공부하게 하려면 우선은 좋은 선생님 즉 이상적인 교사가 이상적인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을 변화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이 보통의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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