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book review
- 최초 등록일
- 2009.03.2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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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에 대한 대학교 북리뷰 입니다.
분량은 11포인트로 A4 4장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제법 오래 전이었다. 책의 제목과 어떤 내용에 대한 책인지는 그 때 미리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읽어 보게 된 것은 그로부터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에 와서 이고, 아이러니 하게도 백퍼센트 나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연히 북리뷰 도서로써 접하게 되어서이다. 이 책의 저자가 어떤 생각으로 이 책을 폈으며,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가져다주려는 것인지를 책이 나오고 한참 뒤에서나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식품첨가물을 직접 팔고 다녔던 저자가 양심고백하는 내용이다. 늦게라도 이러한 계기를 가져 이 책을 보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울 뿐이다. ‘생애주기 영양’학 수업을 듣게 되어 잊고 지나쳐버릴 번한 좋은 책을 다시 얻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된다. 이야기의 시작은 책의 저자인 아베쓰카사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로부터 시작했다.
고기 같지도 않은 고기지만 일단 첨가물의 신통력이 작용하면 멋진 미트볼로 환생한다. 그의 아이들은 좋다고 먹는다. 그걸 먹는다는 것은 그 안에 들어 있는 폴리인산나트륨,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인산칼슘, 적색3호, 적색102호, 소르빈산, 캐러멜색소 등을 먹는 것이다. 그는 그가 가장 아끼는, 둘도 없는 그 자신의 분신들의 입 속에 그런 것들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피가 거꾸로 흐르는 듯 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 미트볼은 그의 자부심의 상징이었다. 그 원료육은 그냥 두면 폐기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으로 인해 사랑받는 식품으로 거듭난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는, 바로 `이 미트볼을 내 자식에게만은 먹이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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