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과 밥상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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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과 밥상혁명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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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나는 이런 주제의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식품첨가물 책을 쓴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풍족한 식생활, 언제 어디를 가든 먹을 것이 넘치는 편리함, 그것은 가공식품의 발달로 얻은 혜택이다. 그리고 그 가공식품의 발달을 선도해온 수훈자는 단연 식품첨가물이다. 물론 첨가물의 남용에는 찬성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악`으로 몰아세울 수도 없다. 첨가물의 장단점을 모두 이해하는 것, 그러한 균등한 사고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다.
두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든 느낌은 두려움이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식생활이 식품첨가물, 유해 음식 범벅인데, 그리고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한 일상적으로 그런 것들을 먹는 환경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며칠 전 먹었던 `삼립`에서 나온 슈크림 빵의 포장지의 뒷면을 살펴보았다. 정백당, 대두유, 가공버터, 야자경화유, 무지유, 산성피로인산나트륨, 전분, 솔비톨, 정제염, 합성착향료, 글리신, 베타카로틴, 폴리라이신, 구연산나트륨 등 다양한 첨가물이 빼곡하게 쓰여 있었다. 가끔 사먹는 것이라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내가 사 먹진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집 근처에는 `한살림`이라는 국내산, 무농약 제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예전에 이모가 몸이 많이 좋지 않았을 때부터 알게 된 가게인데 처음엔 채소나 곡류 위주로 판매를 하다 이제는 음료나 잼, 빵, 과자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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